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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래저래 저는 올란도를 사려고 했는데요..
와이프가 올란도는 너무너무 못생겨서 도저히 안 되겠대요...
설득을 하려고 해도 불가능한 수준이라..(사실 지금 차를 바꾸는것 자체도 겨우 설득을 해놔서..)
당분간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어서.. 생각해보니 크루즈5 정도면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현기차는 별로 생각이 없고 해서..
크루즈5 같은 경우 뒷좌석 접으면 데크가 들어갈 것 같긴 하더라구요.
혹시 지금 크루즈 해치백이나 그냥 크루즈나 디젤 2.0 타시는 분 계신가요?
주변에는 전부 가솔린밖에 없어서.. 혹시 계시면 한말씀 듣고 싶어서요.
크루즈 사지마세요
제발
gm 똥 미션 사지마시길..
그것뿐이아니라,
제가 크루즈 삿다가 수리한 목록 적어드리겠음
신차 사자마자 얼라이틀어짐 타이어 단차마모->토션바 교체(뒷서스가 토션빔이라 얼라이안잡힘)
오일팬누유->오일팬 뜯고 재작업
미션실링에서 미션오일누유->실링교체
미션호수에서 미션오일누유->호수클램프 교체
후진시 심한소음-> 뒷서스에 요상한 장치부착..리콜됨
각종잡소리 쩔음->문풍지및 스폰지신공으로 곳곳에 다시 뜯고 작업
사이드브레이크 케이블 간섭->구리스 작업
운전석 앞쪽에서 플라스틱 떨리는소리->에어백불량
운전석 앞쪽에서 게기판 바늘 움직일때마다 잡소리->게기판 불량
그리고, 대망의
미션 퍼짐 -> 미션 통채 교체 밸브바디및 tcm 다 교체..
ㅡㅡ;
이거말고도 카페 회원들이 자주 나타는 증상으로는
엔진블럭 깨져서 엔진오일이 냉각수랑 섞임 -> 엔진교체및 냉각라인 전체 교체 대공사 완전 똥차됨
엔진블럭 가스켓에서 엔진오일이 냉각수랑 섞임->냉각라인 전체교체
뒷 휀다 아래쪽 부식 -> 휀다 자르고 용접해야함 리콜임
브레이크등 계속 켜져있음 -> 리콜받아야됨
악셀밟을때마다 휘바람 소리-> 차 특성....못고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단 3단 들어갈때마다 500rpm 정도 튄후 들어감 -> 미션 특성 못고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속주행 오래하거나 과격주행및 시내주행 막히는길 오래주행하면 미션오일 온도 120도 에 육박 ㅋㅋㅋㅋㅋㅋㅋ
미션오일 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말고도 결함이 ㅎㄷㄷ 진짜 미친듯이 많은 차입니다.
절대로 크루즈 사지마시고
저는 다시태어나도 gm 크루즈는 안살껍니다. ㅡㅡ;;
한마디 더 남겨요
뽑기 잘못됐다고 하는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차는 아무 문제 없다는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는 자기차한테 찾아올일입니다.. 지금 문제없다고 안심하지마세요
크루즈 카페 한번 들어가서 결함 정비 란 한버 봐보세요
정말 크루즈는 살차가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기본적으로 오일 새는게 너무 심하고.. 미션이 나가는게 너무 많아요
g2 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g2 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많진 않지만 이제 슬슬 g2도 맛탱이 갈껍니다..
그리고, 아주 심각한 문제가.... 엔진오일하고 냉각수랑 섞이는 문제거든요..
이거 정말 답없습니다.... 어느순간 찾아올지 몰라요
그래서 말씀드렸죠... 그렇게 문제가 있는 차를 왜 팔지않고 안고 있으시냐구요...
a/s 기간 내면 완벽한 수리가 아니면 교환을 요구해야하고...
a/s 기간 후라면... 파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놈이 그놈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tg 에서 올란도로 다운그레이드 했음에도... 올란도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크다는게 이유입니다 .
하물며 알페온급 갔으면...뭐...
tg는 고속도로에서 딱 160까지가 안정감의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상이면 하늘로 떠요... (200넘게 밟아는 봤어요)
올란도의 마지노선은 아직 느낀 적 없습니다만.,..대충 180정도라고 생각하고 몰고 있습니다.
이건 뭔가 잘못되었죠... 클래스가 높은차의 안정감이 더 높아야하는데 ... 만족감은 올란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현기 안사려구요...
수타페와 배기가스의 문제가 나왔을때도... 리콜이 아닌, 그저 '무상수리'뿐이었죠.
그리고 수리도 외부에서 들어온 빗물의 유입은 막을 수 없으니...그냥 내부에 실리콘만 쏴대구요... (답없어요)
이런 현기차의 문제점 대처 방향성 때문에... 더 싫어지네요...
'언론플레이'를 하는 '알바'와 '소비자의 입장'은...나눠서 보셔야죠.
물건에 대한 불만이 있는 소비자의 입장에선 ...a/s 기간내에선 당연한 수리와 교환을 요구할 권리가 있고...
a/s 이후라면... 팔아버리는게 낫다.
현기 '알바'의 입장으로선... 현기차나 다른 차들이랑 똑같다... (당연히 이렇게 하겠죠?)
그러나 둘 다 몰아본 입장으로선 ...똑같지 않더라...
이게 제 입장인거에요...
tg보다 우월한 올란도라니... 이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죠.
소나타2도 마찬가지...얘도 날렸어요.(그 전에 탔던 르망보다 못했어요)
현기가 잘하는건 '공간 뽑기'는 정말 잘해요...(특히, 뒷자리)
근데, 달리기 성능에 대한 만족감은...정말 꽝입니다.
이건 관점의 차이 그런게 아니구요...
국내법에 맞춰서 원가절감을 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기자시승용'차량을 따로 제작할까요... 참... 기가 막히죠...
노출광님..
제가 느끼는 점은.. 구입에 의한 본인과실이 된다는게.. ㅠ 저역시 느끼는 부분..
인터넷이라는 매개체가 존재 함에 오는.. 결함 문제 등등 차량에 너무 많은 자료가 속속들이 나오죠..
그거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표현을 해야되나.. 그런부분을 안고 사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될지..
예를 들어..
젠1미션이 말이 많아서.. 쉐보레 차를 구매 할때.. 젠1미션 때문에 속좀 썩이겠네.. 뭐 이정도는 내가 감수 할정도로.. 인지를 하고 차량 구매를 하는 사람들은.. 제가 생각하기엔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저역시 차량 구매시.. 단점을 보고.. 그 단점이 제가 캐어가 가능한지 안한지를 봅니다..
저역시 올란도도 몰아봤고.. 스파크도 몰아봤습니다..
올란도 젠1미션.. 미션 충격 있구.. 당연히 어버버 됩니다.. 인지 하구요.. 하지만.. 개선점은 나오고.. 구매시.. 상당부분 인지를 했기에.. 그래.. 그래도 이정도 면에서 끝나는 거죠..
스파크 역시.. 경차 대비 연비 그닥 크게 못느낌.. 풍절음.. 단점이 너무 많은차..
하지만.. 단한가지 이유.. 다른 경차보다 튼튼할거다라는 믿음에.. 구매.. 후회 역시 없구요..
제가 느낀 결론은.
본인이 매장을가서 시승 등등.. 다 해도.. 선택은 본인 몫..
하다 못해.. 데크 한장 사도.. 어떤 최첨단 집약체가 들어가는지 알고 사는데..
자동차는 그런걸 모르고 외관만 보고 편의 기능만 보고 구매를 한다는거죠..
그래서 제 느낌은.. 본인의 과실도 상당부분은 존재하는걸로.. 생각하는거구요..
저 크루즈 디젤 세단타구요
제 회사동기 크루즈5 디젤탑니다
크파디 뒷좌석접으면 거기서 자도 됩니다 ㅋㅋㅋ
저도 뒷좌석접으면 3명+장비3세트 & 콘도에서 고기구워먹을거(전기그릴,음식)
글고 짐까지 들어갑니다
디젤이라 힘은 당연히 좋구요 고속도로에서 계기판꺽을정도로...
추천드립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