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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애들은 보면
꼬맹이들이 정말 붕붕 날아다니는 정도가 아니고
구라 조금 보태서 정말 우리나라 프로급 선수의 포지션을 보여주는데
단지 환경이 좋아서 그정도의 실력들인건지
잘배워서 그런건지
육상처럼 넘을수 없는 종특의 돌연변이를 기대해야 하는건지
여자는 김연아도 나오고 골프도 여제들이 넘치는데
단지 환경탓 유저수를 탓하기엔
수준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게 아닌지
여자만큼의 독기가 부족해서 인지
외국애들보면 즐기면서 실력도 장난 아닌데
즐기거나 목숨걸고 타야 하는건가
유도나 레슬링을 보면 몸으로 하는거도
탑 클래스 인데
정말 목숨걸고 타야 따라 잡을수 있는건지
아니면 깡이 부족한건지
몇년을 타도 외국애들 걸음마 수준인 제자신을 보면서
문득 종특이라고 위안받고 싶네요
외국 꼬맹이도 프리데크로 모든걸 다하는데
젠장 저주받은 몸이라고 위안 삼아야 겟네요
여자분들 대단해요
제 견해는 구지 보기에서 고르자면 환경 이라고 생각돼요~ 구체적으로 나누자면 사회적 분위기!?
가까운 친구의 경우 가족이 프랑스에 살고 있어 자주 왕래 하는데
친구 조카 15~20세 또래 중에 특기 취미가 없으면 또래와 못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하더군요
오히려 아무것도 않하고 공부만 하면 별종 취급 받는듯 합니다... 그에 비하면 울나라 학색들 불쌍해요~
공부도 하지만 각자 특기 취미를 하나씩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공감대 또는 자기만의 특색을 표출하는듯 해요
친구 조카도 전공(디자인) 공부 도 하지만 스키 / 수영 / 클라이밍 에 시간을 많이 내더라고요
엘리트 말고 보편적인 실력 차이라면 여기서 많이 나지 않을까요?
ㅎ 이렇게 적다 보니 구지 환경 뿐만 아니라 시간도 포함되네요
여튼 적다 보니 울나라 학생들 학교 - 학원 - 과외 - 대입에 필요한 기타 예능 등 쫌 안왰어요~~
이게 대체 뭔지~~~~`
환경이 다르죠 대회도 많코 보통
정말 빠르면 5살 정도부터 보드나 스키를 보면서 타게되구요 더 어릴수도
지역이 스키장에 근처에서 사는 애들이라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시골이라서
할수 있는 놀이가 보드나 스키 밖에 없죠
거기에 이제 대회를 입상을 하게 되면 해외 브랜드들이 어렷을때부터 스폰을 해주기 시작하구요
스폰들어오면 어차피 시즌권 장비들이 꽁짜이기 때문에 시즌동안은 무료로 보드를 타는것이고
비시즌에는 스켑보드를 타겠죠 물론 재능이 있는 아이들 한에서
물론 미국도 사교육이라고 해야하나요,? 엄청나지만 시골에서 사는 미국인들은 그런걸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 부모들도
많쵸... 어차피 18살이상이면 분가를 해야 하니까요 나몰라라가 아닌 자식들을 원하는걸 어떻게 처음 시작하는 단계만
도와줄뿐 그이상은 없죠 특히 백인들은
우리나라 애들은 유치원 전부터 학원다니기 바쁘지만 여기 애들은 그렇치 않커든요...
학원갈시간에 보드탄다고 생각하시면 되실꺼같아요...
아시아는 pioneer정신이 없음. 다른 말로 또라이 기질. 있어도 그걸 들어내기가 쉽지가 않고 정 맞고 둥근돌이 돼버림.
피지컬도 물론 중요 합니다. 하지만 보드는 탈 수 있는 환경이 매우 큰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 시즌이 길어야 3개월인데, 캐나다의 경우 겨울 시즌이 다음해 5월까지 이어지니 아무래도 연습할 시간과 즐길 시간이 더 많은게 사실 입니다. 특히 파크나 파이프의 경우 거기는 적설량도 많아서 오픈과 동시에 파크 작업이 이루저 지지만 우리나라는 늦게 이루어지죠.....그래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우 외국으로 원정을 가거나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돈이 많이듭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를 배출 할려면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조가 필요한데 사실사 우리나라에선 잘 안되고 있죠 (수영 연맹의 박태환을 보도라도 보상금을 안주는 ㅡㅡ^)
우리나라 사람들 운동에 있어서는 피지컬이 밀리지는 않지만 그걸 뒷받침 해줄 제도가 매우 부실합니다ㅠㅠ 우리나라에서 김연아 같은 피겨 선수가 다시 나올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