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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개팅 몇번 했는데요..
희안하게 올해 소개팅이 다 너무 안좋아요....
전에는 소개팅남이 좋다고 해도 내가 싫어서 애프터 거절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완전 상황 역전된것 같아요..
소개팅 당시에는 분위기도좋고, 담에는 어딜 가자는 둥, 뭔둥 막 그러거든요.
근데 헤어져서 각자 집에가면 쌩~~~
근데 저도 바보도 아니고 대충 분위기 보면 알잖아요..
이 남자 완전 관심있는것 같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연락 한두번 주고받다가 흐지부지 되버리고...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반복되니까 저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싶기도 해요..
솔직히 뚱뚱하거나 얼굴이 보통이하거나 하는 비쥬얼적인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ㅡ,.ㅡ;;;
뭐 조건적으로 ㅡ,.ㅡ (나이가 있다보니..) 딸리는것도 아니고..
다 평범+평범이상 정도는 되는데..
주변 인들에게 물어보니 남자들이 니 첫인상이 좀 어려운 편이라서 부담스러워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니가 본인들에게 관심없다고 느껴져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라는 말을 하는데..
그럴수도있나요? 전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되던 안되던 애프터를 신청한다고 생각하거등요..
에잇 쓰다보니 빼빼로데이에 신세한탄 내용이 되버렸네요..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