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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스케이트강사, 제약회사 영업사원, 낯선외국에서 청소부, 어린이축구교실, 동대문밤시장 짐꾼
그리고 현재는 장사.....
제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직업순서입니다.
장사를 시작하기전까지는 머리가 아파서 할 일을 못한다거나
두통약을 먹어야만 진정이 된다거나...이런일이 일년에 한 두번 있을까말까
했는데...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번꼴로 두통이 생기고 있네요
서유기보면 손오공 머리에 띠가 조여드는 것처럼, 뭐가 막제 머리를 조이는 것처럼 아파와서
두통약을 먹어야만 생활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돈벌이는 스트레스와 정비례한다는 누구말과 같이
장사를 시작하고 나서 돈 벌이는 확실히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장사로 인해 받는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제 몸이 잘 견뎌내지 못하는거 같네요 ㅠㅠ
장사 시작하기전 가게매물 알아보고 인테리어 및 판매품목 선정, 세금문제 등등
신경을 썻던 문제들이 지금 두통으로 나타나는거 같아요ㅠㅠ
앞으로 2년동안 쉬는계획없이 돈 하나만 보고 살아갈 예정인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36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가게와 가정을 동시에 꾸려오신
부모님이 새삼 자랑스럽고 한없이 멋지게 보입니다.
결론은.....머리가 아파서 슬프다 입니다. ㅋㅋㅋ
진짜 여름이 왔고, 휴가철이 왔습니다.
휴가 가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ㅠㅠ
물놀이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하~~~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