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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12 월 제대 전 까지 장병들의 끼니를 똥국으로 책임진 전력이 있습니다
(나름 강릉 무장공비 실전 참전-이라 쓰고 야외 야전에서 무장공비 잡는 우리 군인들 밥 해준 적도..)
9몬 선생님 교육 끝나는 시간 맞춰
지난 주
야외 화로에서 훈재한 삼겹살을 채를 써서 양파와 양배추 소금 간장 첨가 뽁습니다
뽁다가 물을 투여 후 끓입니다
당근의 존재가 아쉽습니다 (다음 날 딸 소풍 간다고 김밥재료로 당근 못 쓰게 해서...)
맛살과 계란을 준비 합니다
기본 육수가 나옵니다
돼지 기름이 살짝 감돕니다
라면을 투여합니다
스프는 한개만 넣고 간장과 맛소금을 또 살짝 투여 합니다
그릇에 담아 냅니다
김가루가 아쉽습니다...
4인 가족 한상이 나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상 밑에는 두꺼비 한병이 숨어 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을일만 남았습니다
표정이 별로 안 좋습니다
면이 들어가는 건지 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맛이
맛이
맛이 없나 봅니다
담부터 안해!!입니다
과일 깍아서 남은 소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PEPEPO님 존경합니다......
마지막 사진 손에 젖가락 맞죠 ?
맛없다고 표창 던지고 있거나 그런거 아니죠 ???
도전 할 상대를 다시 찾으시는게....ㅋㅋㅋㅋㅋㅋ
탁사마님
술이 빠졌네요 ..
실망이에요 ..
반주 원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