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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8년차 결혼을 미루자는 여자친구

조회 수 2341 추천 수 0 2018.09.07 22:44:05
햇 수로 8년째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년에 결혼하자고했더니 미루고싶다하네요..
연애랑 결혼은 다른거라고는 하지만....
오래사귀는거랑 결혼에 대한 확신은 다른가요??

사귀는동안 단한번도 헤어진적없습니다..

환경을 얘기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완벽한 상태에서 결혼을 하고싶은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잘은못벌어도 부족하게 벌지는 않습니다.

어떤마음일까요 ㅎㅎ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상하기는 합니다.

인생선배님들 도와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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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중년단

2018.09.07 23:10:04
*.22.232.92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두분의 나이... 이걸 모르고는 조언이 안되요.

2018.09.08 00:13:55
*.148.68.164

여자친구 분께서 집안 형편이 결혼할 상황이 안되거나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이야기해 보세요.

나를막만졌잖아...

2018.09.08 00:30:32
*.179.48.86

사귄년도랑은 별개죠..........님보다 더 오래 만났었는데 둘다 결혼생각없었어요...


좋지만 결혼은 아직..................경제 사정 그런거 다 떠나서...좋지만 그냥 결혼은 아직....일수도 있어요.


좋아한다고....만나고 있다고 결혼까지 꼭 해야된다는 생각은 아닐수도 있죠....

하늘+상은=하은

2018.09.08 01:38:16
*.121.107.4

여자친구분이 아직 준비가 덜 되었거나..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죠.. 자세한건 물어봐야 될 듯 하네요...

진지하게 이유를 물어보세요...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시구요!!

R6

2018.09.08 03:45:19
*.39.130.85

준비?물론 있죠.
그치만 사랑하면 결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 와이프랑 사랑하니까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대출 받아 집장만 혼수장만 다 했어요.
준비라는건..마음만 준비 대면 끝인거 같아요.

보울라인

2018.09.08 07:51:51
*.33.184.20

여자는 그래요
결혼식전까지도 생각이 많은게 여자더군요
님이 잘잡아주세요

노출광

2018.09.08 14:27:20
*.59.105.21

지금 여친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면, 결혼을 미루는 것 외에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결혼 조건'에 대한 여친의 생각이 확고하니까요.


억지로 일을 만들어서 잘 되는 꼴을 본 적이 없는지라, 현재의 상태에서  결혼을 추진하는 건 반대하고 싶습니다. 

결혼이란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는 큰 행사인지라, 여친의 확고한 결단이 없는 상태라면 엎어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그럼, 연애도 끝이죠.  

JUN

2018.09.08 15:48:07
*.223.30.147

결혼은 함께 하는겁니다. 이야기를 좀더 깊게 나눠보세요

요구르트

2018.09.09 10:01:46
*.142.106.94

연애기간은 짧게 결혼생활은 길~~~~~~~~~~게~~~~~~~~

연애가 길어지면  서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나봐요~



왕초보가족보더

2018.09.10 17:44:01
*.125.42.102

아직은 솔로생활을 즐기고 싶거나...

확신이 안간다거나...

다른이유가 있겠죠...


언제 날잡고 진지하게 인생계획에 대해 이야기해보심이...

소블리

2018.09.23 21:20:49
*.155.169.204

윗분들 말씀대로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세요. 이유가 있을것 같아요 ^^ 저는 남푠이랑 4개월 연애하고 이사람이다 싶기도 했지만 주변에서 막밀어 붙여 바로 날잡고 결혼하고 사는데 잘했다 싶을정도로 행복하게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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