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네임이 빨투 아빠입니다. 다들 애가 있는 유부남 보더라고 생각하겠지만 나 름 의미가 있는 닉네임입니다.
태어난지는 2002년 1월16일 생이구요^^ 지금까지 제 발이 되어준 그런 자식같은 존재인 제 자동차 입니다.
큰사고도 한벅 겪었고 그 사고로도 저를 구해줬다고 생각도 되구요^^ 며칠전 산바다에 저희 부장님과 방문 했을때 직원 한분이 차 배기량 소리 좋다고 하셨죠^^ 나름 관리도 잘해서 잘 달려주는 녀석입니다. 매년 1월16일이 되면 케잌사다놓고 축하도 한다는 -_-;; 잘모르시는 분이 보면 정신이 나가셨다고 할수있지만 저만의 차에대한 애정이라고 할까요^^ 올해도 아무탈없이 저의 베이스인 베어스타 운까지 잘 데려다 줄거라고 생각됩니다.
06-07 계획에 대해 써야 하는데 두서없이 제 닉네임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만 늘 어놓았네요...^^ 이유는 있습니다만^^ 다름이 아니라 이번 시즌 계획은 지금 교제중인 분과 별탈없이 결혼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큽니다. 빨투아빠라는 닉네임이 왜 연관되었나 하면....제 차의 아빠가 아닌 저의 2세에 대한 계획과 한사람의 남편이 되는것과 저의 2세에 대한 진정한 아빠 가 되길 원하는거죠^^ 빨투아빠가 아닌 xx아빠 누구누구 아빠로 바뀌게 될지는 06-07 07-08 시즌에 결정이 날듯 합니다.^^ 산바다스노우보드 샵에서 좋은 주제로 저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됩니다.
좋은 생각 좋은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거창하게 멎진 트릭이며 라이딩을 연마하는 계획을 말씀드려야 하는데 나이가 30줄 되다보니 한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에만 관심이 생기게 되네요. ^^ 저의 개인적인 계획들이지만 좋은 뜻으로 들어주십시오. 마냥 행복한 빨투아빠입니다^^ 한달후면 06-07 시즌이 시작됩니다. 보더들에게 좋은 물건들과 좋은 자료들 좋은 가격으로 자주자주 찾아와 주시구요. 열정적인 모습의 산바다가 되시길 기원합니 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 되십시오.
올해는 아들이 좀 더 튼튼해져서 같이 보딩하는게 계획입니다.
항상 겨울마다 보드장에 같이 가서 보드장은 좋아하는데 아직 체력이 없어서 못 가르치고 있네요.
내년에는 일곱살이 되니 더 튼튼해지고 힘도 세지겠지요.
어서 빨리 가르쳐서 온가족이 때보딩해보고 싶은데.....
점점 찬바람이 불고 시즌이 다가올수록 이런마음이 더 드네요.
혹시 산바다에서 어린이용도 구할수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리고 언제나 시즌전마다 생각하는 중요한 계획......다치지않고 무사히 시즌을 보내는거....
그어떤 계획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같은 부위를 두번이 다쳐서 항상 조심하고 있답니다.
아들도 점점 커가는데 다쳐서 꼼짝도 못하면 큰일이잖아요.
아무튼 조심히 안 다치고 보내는 시즌이 정말 최고에 시즌인듯합니다.
거기다 덤으로 기술이라도 하나 더 익히면 금상첨화겠지요.
사실 트릭이나 킥커도 들이대고 싶지만 몸생각하면 참아야겠지요.
나이는 못 속이니까요.
아무튼 산바다도 이번시즌에 계획하신대로 잘 되시고 더 발전하세요.
오늘들러보니 직원분이들이 많이 바뀌신것같은데 그래도 여전히 친절하시고 열심히 하시더군요.
참 보기좋고 구경하고와도 편안합니다.
열심히하시고 대박나시고 올 시즌도 화이팅입니다.
산바다사장님이하 모든분들도 건강하게 즐거운시즌을 보내시길바랍니다.
이번 시즌은 2세 탄생으로 가정에 충실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시즌을 기약하면서...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