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가 지금 많이 보급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고습 스포츠인것만은 사실입니다...
스키장 오고가는 경비부터...장비까지....결코 접하기 쉬운 스포츠는 아니죠...^^
저도 지금 왕초보구요...ㅎㅎ 셋트로 초보장비로 30~40만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저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신분들도 많이시리라 봅니다...^^
암튼...초보가 접근하기엔 저렴한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장비를살때 적지앟은가격이기때문에 고민을많이하기마련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구 하면서 초보인 본인또한 여러가지를 알아가겠죠...^^
그러므로 적당한가격보다는 저는 자신에게 맞는장비를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에서 묶고들어가면 아무래도 고르는 폭이적어지겠죠..
무엇보다 초보에게는 부츠의 중요성은 말로 할수가없죠...호호..
첫장비를 잘고르는것이 보드를 더욱 즐겁게 하는 밑거름이라고 생각이됩니다..ㅎㅎㅎ
하지만 렌탈이고 좋은장비고 그냥 친구들과 같이 보드를 탈수있을때가 그립네요...^^
입문용이라고 꼭 저렴한 장비를 찾아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상급 신상장비를 지르기에 입문자들의 부담은 너무 큽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이월상품을 추천합니다.
부츠는 이월중에 발에 잘 맞는걸로 20정도, 바인딩은 부츠와 궁합이 잘 맞는걸고 20정도..
데크는 중고든 이이월이든 길이적당한 걸로 권해줍니다. 10 ~ 15 (사실 중고를 많이 권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50 ~ 55 정도가 나오네요..
저는 입문할때 25만원에 풀셋을 구입했는데.. 다음해에 장비 올 교체했습니다. 25만원을 그냥 버린거죠.. 팔지도 못하고
일년타고 버릴거 아니라면 적정수준 이상의 장비를 선택해야 합니다.
우선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
처음의 그 마음이 끝까지 가서 친구같고 가족같은 샵이 되시길 바래요.
해마다 나이는 많지만 친구, 동생 들을 보드샵으로 이끌죠.
그냥 좋아서요. 아마도 평생 몸이 온전할 때까지 타지 않을까 합니다. ^^;
보드 세트의 가격은...
이미 수십명과 함께 가본 결과
입문용은 4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50만원선이 되면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 모두 "그렇게 비싸냐?"는 말이 나옵니다.
예산이 50만원 정도 되면 나머지 헬멧, 장갑, 비니, 보호대, 고글 등까지 사야하니
60만원대 정도까진 질르더라도 70만원이 넘어가면 부답스러워 하더라고요.
시즌권도 사야하니까 100만원이 넘어가면 보드를 시작하려는 마음에 동요가 시작 되는 거죠.(20~30대 기준입니다.)
그리고 몇년 타보고 장비를 바꿀 때가 되었는데 보드에 꽂혔다?
자신들이 알아서 좋은 걸을 고릅니다. 이때는 100만원도 우습죠.
스노보드의 매력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지금 보드3년차의 초보입니다
첨에는 뭣모르고 무조건 싼거 이쁜거 정도만 찾았죠...
ㅋㅋ
근데 보드를 타다보니 어느세 3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ㅋㅋ
제생각에 가격보다는 안정성과 기능을 겸비한 제품이 좋을것 같아요
첨에 싼걸로만 샀다가 매년 다시 사야 하는 경우가 즐비하거든여
저는 그래서 보드+바인딩+부츠=55만원~65만원 정도가 좋을것 같고요
만약에 매년 보드를 즐기실꺼라면 이정도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보드복은 초보들이 즐겨입고 기죽지 안을수있는가격 30만원에서 45만원정도..
그리고 안전장비는 조금 마니 써도 나쁘지 안을껏같아서 15만원 책정했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나 싶지만 안전장비는 돈을 아끼고 싶지 않네요 ㅋㅋ
그리고 제여친도 이제 보드를 입문해서 배운다고 하는데
이정도에서 추천해줄라고요...
저는 그래서 풀세트로 약90~130만원 수준으로 잡습니다
물론 너무 비싼거만 고집하는거 아니냐고 하실진 모르지만
그만큼 오래 즐길수있다는 장점도 빼놓을순 없으니까요ㅋㅋ
아예 탈줄 모른다면 렌탈이 합당하겠지만
이제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꼈다면 그정도는 써야
오래 즐길수 있지 않을까여??
마지막으로 스노위 그랜드 오픈 축하드리고요
대박터지세요~~(하하 어머니 톤으로 읽어주세요 ㅎㅎ)
스노위에게 기를 불어 넣주마.. 팍 팍~
제 경험으로 비추어볼땐,
위에서 많은분들이 제시해주신거처럼 일단 가격대는 50만원 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제가 입문할 당시 데크와 바인딩은 중고장터에서 아주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었구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부츠는 신상으로 구입했었습니다.
눈과 친해지고 보드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어느정도 라이딩이 되는 시점에서는
부츠와 바인딩, 데크가 3박자를 고루 갖춰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끼지만요.
처음 보드를 접하는 초보들이 장비의 장단점을 느끼기엔 무리일 듯 싶네요.
보통 구두나 운동화를 신었을 때도 마찬가지인거처럼 부츠를 신었을 때 발이 편하고
발목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그에 비해 데크같은 경우, 초보들이 길이나 탄성에 대한 느낌을 알기 힘들거구요.
저도 그랬던거처럼 바인딩에 대해 느끼고 판단하기는 더더욱 힘들꺼 같습니다.
보더가 되고 1년,2년이 지날수록 장비에 대한 욕심은 늘어만가고
덕분에 카드빚도 늘어만가고.ㅋ
특히나 데크에 대한 욕심은 날이갈수록 커져만 가거든요!^^
저도 요즘 좀 짧고 말랑한 데크가 타고싶어서 밤잠을 설치는 사람중에 하나인지라..;;
어느정도 실력이 쌓인 후에 본인의 욕심을 채워줄 수 있는 장비로 바꾸셔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그러면 결정나죠.. 장비 바로 구입하고 싶어 하는사람.. 다신 안탄다는사람.. 만약 구입한다면.
첨부터 중상급 장비를 사야 나중에 후회 없습니다..
저급장비 사고 바로 팔지도 못하고 장비 다시 구입하는 사람 많이 봣거든요.
데크 : 40
바인딩 : 20
부츠 : 20
이정도면 이월 중상급 구입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