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머지않아 시즌이 다가옵니다.

슬슬 장터링을 하시면서 시즌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게 눈에 보이네요^^

저조차도 요즘 장터링에 정신이 팔려있지요..

근데 소수의 개념없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올라온 물건보고 통화해서 주소, 계좌번호 다 주고받고 내일 보내준다고 약속까지하고

다음날 잠수탑니다..

전화해보면 안판댑니다..아마 언놈이 웃돈주고 팔라고 했겠지요..

어젯밤 밤잠도 설치고 판매자 연락만 기다리던 저는 가슴이 무너집니다ㅜㅡ

저는 이것도 일종의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헝글장터는 사람사이의 신용을 근간으로 움직이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 신용이라는것이 무너진다면 어떻게 믿고 거래를 하겠습니까?

물론 파는사람 입장에서야 한푼이라도 더 받고싶은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만

더 받고싶으시면 옥션에 링크를 거시던..가금방 삭제될테지만..^^;

이것은 판매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웃돈받으려고 거래 취소하는 판매자가 사기꾼이라면

팔렸다고 댓글이 달린 글을 보고 웃돈준다고 꼬시는 사람은 도둑이라고 봅니다.

여러분..제발...그러지 마세요..

안그래도 지방이라 장비구하기도 어려운데..이렇게 뒷통수까지 치시면...정말 좌절입니다..ㅜㅡ


엮인글 :

몬스터야옹이

2006.10.02 23:42:24
*.62.99.73

차라리 그냥 다른분이 얼마주신다고 해서 그분한테 팔았어요~ 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그런분들은 계속 씹어대죠~ 문자 쪽지 전화~

메이하라

2006.10.02 23:51:45
*.192.194.16

예전에 한번 헐값에 물건을 판적이 있습니다 신제품인데 가격이 소가에 절반정도죠.. 싸게내놓는이유가 그냥 소모품1개가없어서입니다 5천냥이면사는데
님처럼 1차로 예약하시는분이 약속시간도 어기고 연락도없고 새벽에 불쑥전화와서 나올수있냐고 사가면서 소모품없다고 돈을몇만원을더깎을려더군요 밤에 언성높히기싫어서 그냥 싫으면관두세요했더니 인상을 팍쓰고 사가더군요 욕나오는거 으..참았습니다.

달려라옵돌이

2006.10.02 23:56:47
*.221.172.14

옳으신말씀~^^

상계동 랩퍼

2006.10.03 00:13:42
*.152.79.179

이거보니 제가 좀 찔리네요...ㅜㅜ 계좌번호 까지는 아니지만 팔려고 했는데 못팔았거든요..
근데 절대 딴 사람에게 돈 더주고 팔려는건 아니구요..ㅡㅡ 동생놈이 쓴다고해서 ㅜㅜ 동생놈이 선물한거라..ㅡㅡ
문자도 너무 많이 왔는데 문자주신 분들 일일히 답변 못 드려서도 죄송하네요....

살살달려!

2006.10.03 00:22:23
*.71.24.247

전 데크를 사려는데...제 바인딩과 궁합이 별로라며...괘니 팔아 놓고 미안할꺼 같다며...다른분께 판다고 하더라구여...어의가 엄써서...ㅡ,.ㅡ;;

준비된라이딩

2006.10.03 00:33:36
*.254.154.206

좋은 글 같아 덧붙입니다.

1. 장사용 물품 구매
저같은 경우 구하고 싶은 물건이 찾아도 찾아도 안나와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물건을 산다고 연락까지 다 해놓았을때...
신의 장난인 듯. 장터에 바로 사고싶은 매물이 나왔습니다.
약속 깨고 싶었지만 파시는 분 생각해서 정상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저도 물건 팔아봤지만 아주 가관이더군요.
자기가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재판매 목적으로 싸고 좋은 물건 있으면 예약부터 남발하는 분들 있는데.. 솔직히 진상입니다.

2. 가격태클
이건 어떤 면에서 볼 때,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새제품과 장터가격이 같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같으면 주저없이 새제품 사겠습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구매하시는 분이 그런 속사정을 안다면 장터에서 살일이 없죠. 솔직히 합당한 가격이라면 가격태클이라는 게 생길 수도 없겠죠. 파시는 분들도 이런점은 감안해서 가격 책정하고 어디서 얼마에 팔더라는 말에 너무 흥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샵에서는 얼마에 팔던데요'라는 글에 '무슨상관인데 남 장사하는데 태클이삼?' 보다는 '아~ 그렇군요. 하지만 이정도 가격은 이러이러해서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라고 하는게 좋지 않습니까?

요즘 장터보기가 힘들어서 푸념 늘어놓습니다. 공감하시는 분 손들어 보아요.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타이핑 치기 힘들어서 아랫분에게 패스~

예전에

2006.10.03 02:36:19
*.217.57.167

확실히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장터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적응이 잘안되던데,
아마도 사기꾼들이 한바탕설치고 간뒤로 더욱 그런거 같기도 하고... 장터를 생업수단(?)으로 삼으려는 일부 인간들이 생겨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암튼 물이 안좋아졌어요. ㅎㅎ
판매자나 구매자 서로 믿고 거래하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듯 ㅡ.ㅡ;

헝가리보더~~

2006.10.03 02:41:51
*.39.7.146

솔직히 판매자 마음이라지만 요즘 장터는 장터가 아니라 레어제품으로 한몫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여... 진정 레어제품이여서 힘들게 비싼 돈 주고 산 물품이 아니라 시중에 돌지 않는것을 이용하여 산 가격에
2배씩 불르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내요.. 헝그리보더.com 이 아니라 레어아이템보더.com 으로 바뀐
거 같은 느낌을 받아 씁쓸하내요.. 다들 돕고 살아야죠 ㅎㅎㅎ 피그노랭이 못구했다고 푸념하면서 쓰는거
절대로 아닙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장은 솔직히 너무하내요

아휘~~

2006.10.03 07:50:49
*.74.192.234

정말 옳으신 말씀..

깡패토끼

2006.10.03 09:53:59
*.239.184.57

웃돈 더 주는분도 상도가 아닌듯..

공2

2006.10.03 11:09:28
*.184.19.121

좋은 글입니다... 당연히 지켜져야 할 내용들이구요....
저는 이것에... 판매자의 입장에서 구매자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매너를 덧붙이고 싶습니다...
아마도 모두 다 공감하실 겁니다...

저도 쓰던거 몇 개 싸구려를 내놓고... 이것저것 여기서 사고 해서... 이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별거 아닌 물건 올려 놓고 판 것도... 소위 예약이라는 것을 해놓고... 심지어는 직접 만날 약속까지 해놓고...
잠수를 타시거나... 약속 시간에 안 나타나시거나.... 한 경우를 여러차례 당했습니다....
이런 경우 일단 일견 괜찮은 것 같아서 예약을 할 수도 있고 일사천리로 만날 약속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 놓고 요모조모 따져보고.. 또는 다른 물건이 더 맘에 드는 걸 찾아내실 수도 있습니다...
그랬을 때....
단지 문자나 쪽지로.. "미안하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예약 or 약속을 취소하겠다.."라고 한 말씀만 주셔도...
아마도... 나중에 느낄 배신감??이나 화남??보다는 훨씬 덜할 것이고... 그렇지 않을까요???

하여튼...
대부분 많은 매너 좋으신 분들처럼.... 미꾸라지 같은 분 몇몇 분들도.. 이런저런 매너를 잘 지키셔셔...
장터링 후 서로가 미소지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은한

2006.10.03 11:18:21
*.196.242.197

하하.. 저도 글 올리려다가 말았는데..
저도 개념없는 한 분 때문에 추석 껴있는 이번주 기분 쉣 됐습니다..ㅎㅎ
버튼 언잉크 0405 154+카르텔 흰색 미듐 일괄로 사기로 했는데..
월욜에 거래하기로 햇는데 자기 지역에 구매하겠따는 사람이 나와서
저랑 해야하는 귀찮은 택배거래 제끼고 그사람한테 팔았다더군요
주말 내내 기다렸는데 한마디 통보도 없이요..ㅎㅎ
김준범 스노보드 장터에 보셧을꺼에요 장터링 오래 하시는 분들은..
진짜 서로 돕자고 하는 일인데 자기 이득만 챙기는 몇몇 사람때문에 눈살이 찌푸려 지네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Lucky.B

2006.10.03 12:43:25
*.100.179.151

물론 신중히 고민후에 물건을 장터에 내놓아야하는것이 판매자의 기본매너이겠지요...허나,
판매자 갑작스레 생길수있는 판매자개인의사정역시 존중해주어야하는것도 구매자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한님처럼 택배선거래예약을 해두었는데 택거래의 귀차니즘으로의 거래불발은 판매자의 매너가
형편없는것이라 봅니다... 사전에 미리미리 말해주어 서로서로 기다리지않고
안전케 거래해주는게 판매자,구매자의 믿음에티켓이겠죠..

전정말 터무니없는 싸이즈레어값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珍매니아

2006.10.03 13:25:33
*.177.200.38

지난번에 어떤분께 예약까지 다했는데..그래서 사러가려구 출발했더만..웃돈주신다는 분있다고 그분께 팔기로햇데요..이론이론 예약의 의미가 뭔지 ㅡㅡ;

미리내보더

2006.10.03 14:31:33
*.177.223.114

웃돈주고 사는것도 문제지만
직거래시 만난자리에서 네고해달라거나.. 자기 스스로 네고한 가격 주면서 웃으며 한마디 "ㅎㅎ네고해주실꺼죠?"
이러지 맙시다~~ 이미 말 다끝났는데 제품 확인이나 하시지 만나자마자 "조금만 더 네고해주세요?" 이거 아니자나~~

쭌juN2~

2006.10.03 15:11:44
*.194.137.141

정말 글뿐만 아니라 리플도 공감이 가네요~^^

y

2006.10.03 15:37:23
*.237.182.110

위에위에 '미리내'님 말씀처럼

비공식이든 공식이든 켐페인을 벌여서라도 현장네고 절대 불가해야합니다
네고 하려면 전화로 진작에하던가, 현장서 네고해달라해서 등돌리고 씩씩거리며 돌아온적 두번이나있습니다 ㅡㅡ!!

sinx

2006.10.03 17:50:54
*.104.230.111

ㅋㅋ 은한님 저랑 비슷하네요 전 저지.부츠^^;
근데요 이게 칼럼인가요?.. 좀 그렇네요 자게로 가야 맞을듯..

cafe모카+@

2006.10.03 19:46:31
*.99.69.103

뜨끔;;; ㅡ,.ㅡ;

참내

2006.10.03 20:16:25
*.42.87.253

근데 이게 칼럼입니까?
아무리 화가 나셨더라도 게시판 수칙은 지키고 글을 올리셔야죠...
거기에 좋다고 동조하는 리플들도 과관이네요
차라리 토론방에서 토론을 하시던가 자유게시판에다 분풀이를 하시던가
이젠 장비사용기, 누구나칼럼 게시판에 규칙을 모르고 올리는 이런 글을 보면 화가 나는군요

미리내보더

2006.10.03 20:23:21
*.177.223.114

^^

뻥식이♡

2006.10.03 21:00:56
*.129.59.150

저도 느꼈는데
왜 이런글이 칼럼에 쓰여져야하는건지..
좋은글이지만 게시판의 의도에 맞게쓰여져야 좋은글이라고 생각하네요

쯧.

2006.10.03 21:46:02
*.254.89.192

과관이 아니고 가관입니다. 자게에 올라갔다면 이렇게 장수도 못하겠죠. 게시판 성격은 안맞지만 한번쯤은 되짚어 보아야 할 일이네요.

쯧X2

2006.10.03 22:04:29
*.42.87.253

그래서 이글이 칼럼에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되짚어도 목적에 맞는 게시판을 사용하여 되짚어 봐야죠
혹시 제가 틀린말 하는건가요...

DARK333

2006.10.04 00:58:08
*.236.218.32

머릿말에 헝그리켐페인이라고.....제가볼땐 맞는글 같은데요^^

sinx

2006.10.04 01:56:28
*.104.242.55

토론방이 맞겠져...^^

ㅇ ㅏ동이

2006.10.04 10:35:38
*.57.153.114

글쓴이의 의도가 칼럼식이었고 관리자의 판단이 다르다 생각되면
옮겨질것을...어차피 좋은글이란건 공감하면서 왜들 테클이신지...
되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확실한거 아닌가요?

키네리

2006.10.04 11:58:02
*.199.103.231

장터매너를 지킵시다. 이런 칼럼이 모여 좋은 매너를 만들어가는 것이겠지요.

사노스케

2006.10.04 16:05:17
*.195.66.3

만원에 판매글 올리면
인사도 없이 딱 몇마디 문자
오천원에 주면 살께요
-0ㅡ 아진짜..

창식보더

2006.10.04 20:50:19
*.226.142.22

다른분들이 좋은글 써서 전 쓸말이 없네여..^^*

카운터다운

2006.10.05 01:55:11
*.102.218.187

작년까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레어 다 레어에요.. 제가볼때 분명 파는분도 중고루 구매한건데..
사서 1년쓰구 산가격보다 더 붙처서 파는 레어..레어 소리만 들어두
짜증나네요..
위분 말씀데루 레어아이템보더 닷컴으루 바꾸어야 할듯..
글구 다른 혹시 나중에 샾에서 싸게 파는거보구 방바닥 치실까봐 샾에서 얼마에 파는데요
라구 글남기면 거기서 사세요..왜테클이냐..전번 연락처 쓰구 테클 남겨라 허걱..
아~~~~~~~~~~~~~~~~~~~~~~~~~~~~~~
피그 노랭이 20은 너무 했네요ㅋㅋ^^;
내 라스타는 30에 팔까?? 테클 걸면
~~거 기 서 사 세 요 ㅋㅋ

라이브

2006.10.05 19:13:53
*.53.237.39

저는 현장네고가 잴짜증납니다.. 16에 사가기로 해놓구서 5천원이 모자르다며 15에 천원짜리 몇장 주더라구요 거기서 차비도 좀 빼달래요. 간신히 모아서 온거라면서.. 막상 만났는데 안판다고 걍 갈수도없고.. 정말 얄밉죠 이런짓은 제발 하지맙시다

3B클럽

2006.10.06 00:13:08
*.147.128.11

비매너고 치사하지만 도둑놈에 사기꾼 소리 들을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욕심도 생기고 하는거져 머

완전공감

2006.10.06 02:38:07
*.56.91.238

완전공감입니다..헝가리보더님말씀에.. 얼마전 급매라며 핑크레더피그..가격이 가관이더군요...30..-_- 그래도 사시는분이있다는게 신기해요..

까칠이

2006.10.06 07:39:48
*.235.38.2

어떤 쉽세이들은 사지도 않을것이면서 가격 태클 조낸겁니다.
사이트에서 품절된 제품, 또는 잘 팔리지 않는 사이즈의 가격으로요.
오지랍은 절라 많아서 쳐먹는 것도 많을려나?
지들이 물건 팔때는 가격의 태클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대문작 만하게 써놓겠지요...ㅋㅋ
그런 쉽세이들 걸리면 되진다.

Navi

2006.10.06 10:24:05
*.248.7.252

토론글 아닌거 같은데요... 잘못된거 다들 공감하시고... 글 쓴 분도 헝글캠페인으로 올리신거고.. 맞는뎅.. ㅎㅎ

일단달리자

2006.10.06 16:34:33
*.51.156.13

산다고 해놓고 펑크내는 사람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점도 생각해 주셨음 합니다.

45

2006.10.06 21:25:30
*.60.58.79

헝글 들어와도 장터는 절대 안들어갑니다. 별 지 ㄹ ㅏㄹ을 하도 해서...핑크레더 30 완전 미친.....ㅡㅡ 고글 팔아서 집 살라나 ㅋㅋ
아무튼 헝글도 예전의 헝글이 아닌듯...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별 놈들이 다 있는 곳이 헝글인듯

파랑새

2006.10.08 16:36:37
*.51.9.147

이런..그럼 나두 역인건가.....스컬산다고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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