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요 음 이건 제 혼자만의 생각이지만요

어지간한 개념있고 눈치 있는 사람은 에티켓은 좀 타다보면 

남들 하는 모양새도 있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내가 이렇게 하면 남에게 폐가 되고

나한테도 위험하겠구나 생각이 되어서 딱히 안배워도 지키게 되더라구요.

반대로 에티켓이랑 다 이야기 해줘도 지맘대로인 사람도 많구요.

- 리프트 타는 방법도 모르는데 바인딩 묶어주더니 왜 못일어나냐며 어서 일어나 내려오라는 스파르타로 배운 1인;;

무조건 매너부터....

간단히 예를 들면

데크는 이렇게 들고 다녀야 다른 사람 안다치고, 바인딩 하이백은 항상 접고, 슬로프에다가 데크 던지지 말고,

흡연구역에서만 흡연하며....등등

보드탈때 제일 먼저 배우는법은....... 데크 내려 놓을때 뒤집어 두는 법입니다........

초보의경우 부츠는 보통 경험자가 신는법알려 주면서 신겨 주고.. 끈 체결해 주니깐요.....

제가 가르킬 실력은 안대지만... 아는형님 회사분들이랑 가서 처음 타신다 할때 제일 먼저 알려 드리는건...

데크 내려 노으실때... 평지 라도.. 뒤집어서 내려 놓는거라고. 제일 먼저 가르쳐 드립니다..

유령 데크위 무서움도 말씀 해드리고.

전 무조건 처음에는

절대 데크는 뒤집어서 놓아라 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법 부터 가르칩니다. 

처음에. 보호장비. 하는 법.

장비렌탈하는 방법(이상유무 체크하는 방법)

기본적으론 매너 부터 가르치고

스케이팅 가르치고

기마자세로 슥슥 밀고 내려오다가 턱턱 제동잡는거 가르칩니다...

휘팍 보드스쿨 멀리서 도강하며 배운 순서 입니다...

장비 사용법부터, 그리고 초보시절 매너부터~~~ ^^;;

1번 안전수칙, 2번 매너, 3번 이제 기초부터~

제가 배울때는 친구들이랑..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렌탈샾에서 장비 렌탈해서 바로 리프트 직행해서, 낙엽하는 것부터 배웠습니다. 중간에 뒷발차기 잡는데만 2시즌을 보낼정도로 ;;;

제가 가르칠때는

1번 장비명칭 등 기본 이론과 장비 사용법, 2번 매너, 3번 라이딩 기초(리프트 시간 여유 있을때는 스케이팅부터)

준비운동!!일어나는법!!요정도?

넘어지는거부터 계속 연습 몸풀기에도 좋음

꽃보더  훔쳐보는법?!

매너와 스케이팅...

전 이 두가지가 선행되지 않으면 리프트 안태웁니다;;;

매너와 안전은 묶어서 가르키죠.  동구밖오리님 말씀처럼 유령데크가 발생하면 본인에게는 전혀 무해하죠.(상해적이면에서)

하지만 슬롶의 타인의 안전은 전혀 보장할수 없으니 말이죠. 맆트탈때 데크는 어떻게해야 안전한지등등...

그담에 기본적인 보드상식과 기초보딩이 아닌가 싶네요

전 무조건 넘어지는 법부터 가르칩니다.

그래야 안다치거든요. 요령껏 넘어지는 법 그 다음엔 부딪히지 않게 타는법 부터 알려줍니다.

안전 사고 그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다치지들 마셔요~

글쓴님께서 말씀하신 에티켓이라는건...

우리 이미 유치원, 초등학교를 거치면서 배운내용 아닐까요^^?

애들 댈꼬 다니는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을 댈꼬 다니면서 다시 그것부터 설명하는건.....

"스키장 앞에 신호등은 파랑불에 건너고, 좌우확인하고 손들고 건너야해요.."

라는걸 말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

상대방을 배려하는....안전바, 인사...등은 그 사람의 기본 성품이죠^^

넘어지는법, 예의, 안전안전~~~

보드 뒤집기요~~

전 준비운동 먼저 하라고 .......... 알려주는데욤

전 장비 의 올바른 착용과 안전 및 보호구 착용법과 이해 `~~ 가 아닐까 싶네요`~~

스노우보드...예전에 전 스키장이 첨인 친구의 손을 꼭~잡고서 용평 레드에 내려다 주고 왔습니다.

친구도 좋았는지 먼저가는 저에게 소리쳐 주더구뇨~ 야이~XXX야! 저 죽을뻔해씁니다..친구한테~ㅋㅋㅋ

완초인 제가 정리 해 보면

1. 에티켓과 인사는 필수

2. 바인딩에서 부츠 탈,부착방법과 보호장비 착용

3. 준비운동

4. 넘어지는 요령 연습하기

5. 타는 방법은?!?!

6. 제동 연습

7. 다른 사람이 다치지 않게 조심...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