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구매처 : ENO
2. 작성자신분 : 시승후기
3. 사용기분류 : 시승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 회원님들 이번에 제가 장비시승기를 써보려합니다
첫 사용기니 서툴러도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
사용기에 앞서 제가 추구하는 카빙 스타일은 딥카빙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딥카빙을 할때 최적의 데크는 선회력,그립력,진동흡수능력,조작민첩성,넓은허리폭 이 다섯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가지 데크를 사용해봤지만 이 조건을 충족해주는 만족할만한 데크를 이전까지 접해본적이 없는데 이제서야 접해봐 글을 써봅니다.
1.키위 첫번째 런
첫번째런은 처음으로 167의 긴 데크(기존데크 시막mg160)를 타봐서 그런지 상단 슬라이딩할 때 테일쪽이 걸리는 느낌이나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단에서 큰맘먹고 슬쩍 카빙을 해봤는데 힐컵이 안걸립니다...
신기한마음에 곤도라를 타러갑니다
2.밸리 두번째 런
오후 2시쯤 슬롭상단에 모글이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긴 유효엣지 때문인지 빠른 선회력 때문인지 다 뚫고 지나갑니다 ㄷㄷ 제가 타입알을 타봤을 때의 선회력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중후 후중전을했을데 데크가 쉽게 비틀어지면서 리바운딩이 빵! 하고
생기는 느낌이요 분명히 가볍고 허리부분을 단단한데 토셔널컨트롤을 쉽게 설계한것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힐컵이 설면에 끌리지 않는것이
이렇게 카빙에있어서 중요한 것인지 처음 알았네요 허리가 265나 되는데
이렇게 쑥쑥 넘어가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원표 안봤을 땐 허리폭 250도 안되는줄 ...)
3.총평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기존 시승시간 1시간에다 2시간 더 추가해서 눈밥에 돌려드렸습니다... 저에게 딱 맞는 데크를 찾은 것같고 주변분들도 확실히 힐턴때의 느낌이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이 데크는 정말 딥 카빙에 최적화된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데크의 비틀림을 많이 쓰는 분들한테
적극 추천합니다!
2년차 오징어보더의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FcSr5SzDdGk 시승영상
영상보니 닉값하시네요. 오버스럽고좋네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