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를 접한지도 벌써 8년..
관광보더에서 주말시즌방 열혈라이더로..
보드 재미를 알게 된 것이 때늦은 나이 서른...
이제는 34살에 나이에 한 아이에 아빠가 되어서
멋지게 키커에서 뛰는 것보다는
언젠가 아들에게 보드를 알려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네요.

자식 키우냐 보드를 못타서 실력이 줄어버린 모든 아빠, 엄마들
실력이 줄었다고 아쉬워 마세요.
언젠가 자식들과 함께 보드를 즐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보드를 배운것에 만족하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안전보딩 하세요.

PS: 뱃살아 훠이~훠이~

아들아~아빠는 아직도 보드를 탄단다~^-^
엮인글 :

volcomsnow

2010.02.01 23:40:10
*.178.36.137

결혼하기전엔 아들 생기면 맨먼저 보드를 알려주려고 햇는데.

지금은 아들이 다칠까바 망설여지네요... 참고로 아들 둘..

아빠는 열혈 파이퍼...

독한민우

2010.02.02 00:45:51
*.233.55.89

제목에 감탄 한번 스킬에 감탄 한번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길텐데라는 그때는 보드를
못타겠지 하는 맘이었는데 더 열심히 타야겠다는 맘이 드네요 잘타십니다 부럽네요~~안전보딩하세요^^

nitro

2010.02.02 01:04:26
*.42.250.223

와우~잘타시네요^^장비사용기에서만 보다가 동영상으로 보니 반갑네요^^

꼴벵이

2010.02.02 01:37:41
*.228.154.137

나중에 우리의 아이들은 보드타는 부모를 자랑스럽게 생각합것입니다요

아~ 제가 40까지는 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아직 미혼인데..

보드타는 엄마구함 ㅋ

한결파파

2010.02.02 02:21:27
*.169.47.155

아 제 상황이네요.. 실력만 빼구..
꿈을 이룹시다 나중에 아들과 라이딩을꿈꾸며 ^ ^

겨울

2010.02.02 04:24:39
*.36.27.156

전 올해 2년차..나이 28살..올 10월에 결혼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권도 사고 했는데 이걸로 시즌권은 처음이자 마지막일듯..다음 시즌부터는 마눌님이랑 가끔 스키장 한번정도 가는걸로 만족해야겠지요..ㅎㅎ

skrash

2010.02.02 08:46:37
*.216.33.6

이제 돌이 가까운 아들두고 있는 입장으로써.. 웬지~~^^
저도 이런 영상 하나 만들어두고 싶네요..~~!!

에디게레로

2010.02.02 09:08:27
*.196.247.204

^^ 제 아들도 언젠가 보드를 타겠죠. 그리고 아마 헝글에 찾아올 겁니다.
그때 십여년전 아빠의 흔적을 헝글에서 느꼈으면 싶네요.
그리고 스키장으로 함께~

┏ΚΗΛΝ┓

2010.02.02 09:57:44
*.102.193.13

내 아들도 레게비니 씌어야지....

올드엠뜨리

2010.02.02 11:51:18
*.191.64.71

화목한 가정으로 보임니다. 전 주말에 억지로 허락받고 갔다오면 항상 장인장모 와 계시더라구요 아들이 하는말
아빠 뽀드 타고 왔어 ~
왠지 장인장모한테 죄송함이란 ~~~

검도삼배단

2010.02.02 12:11:44
*.7.214.135

저도 뱃속에 있는 아들놈을 위해...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

같이 탈수 있는 날이 온다면..... 캬~~~~

비갠오후

2010.02.02 13:00:44
*.38.181.103

11개월 접어든 아들둔 아빠입장에 너무 공감가네요...^^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ㅎㅎ

쪼쪼

2010.02.02 13:06:28
*.244.221.1

ㅎㅎㅎ올해 완전 미친듯이보드만 타겠다...라고 결심 했건만 2월에 곧..태어날 아기 땜에 근처도 못가고 있네요...ㅠㅠ
이젠 언제나 되야 가 볼 수 있을까요...ㅎㅎ
딸래미 7살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ㅎㅎㅎ

쇼군™

2010.02.02 15:17:02
*.139.14.217

아 에디님 오랜만이에요^^ 즐겁게 타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아기가 멋찐 아빠를 닮기 바랍니다^_^

솔개

2010.02.02 17:23:50
*.15.2.97

울애기는 14개월에 현재는 둘째 임신중~

에디게레로

2010.02.02 17:30:00
*.196.247.204

volcomsnow: 아들 둘이시면 정말 힘드시겠어요~그래도 언젠가는 배우겠죠^^
독한민우: 잘타는건 아니고요. 이제 내리막이죠 ㅎㅎ 나중에 보드 잘타는 멋진 아빠되세요 ^^
nitro: ^^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낳고 저도 애기만큼 살쪄서요 ㅎㅎ 예전같지 않아요.
꼴벵이: ㅎㅎ 좋은 분과 꼭 결혼하셔서 함께 라이딩하세요.
한결파파: ^0^) 아기보드 캠프에서 뵙죠.
겨울: 축하드려요~! 와이프 되실 분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어디서?! 스키장에서ㅋ
skrash: 꼭 필요합니다~ㅋ 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꺼예요.
┏ΚΗΛΝ┓: 님은 레게비니? ㅋㅋ
올드엠뜨리: 에이 힘들게 일하다가 하루 놀다왔는데 이해해 주실꺼예요 ㅎ
검도삼배단: ㅋㅋ 그 꿈 이뤄질 꺼예요.
비갠오후: 네~보더 아빠로써 좋은 보드 강사님이 되었으면 싶네요. ^^
쪼쪼: 금방 오겠죠~그날이요 ^^ 이쁜 꽃보더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쇼군: 쇼군님 오랜만에 뵈요^^ 안전보딩하세요. 건강하시구요 ^^

레몽레인

2010.02.02 20:12:11
*.193.239.247

전 아들하고 같이 탑니다..아들이 15살입니다.

잔자니

2010.02.03 06:49:49
*.142.131.182

결혼한지 얼마됐다고 아들이 있는겨 ㅋㅋㅋ 아들 건강하게 잘 키우라!

에디게레로

2010.02.03 09:07:33
*.196.247.204

레몽레인: ^-^) 보기 좋으시네요. 제가 바라는 미래에 모습이네요. 행복한 가정되세요~
잔자니: 아기는 결혼허락 받으면 갖는거 아닌가요?ㅋㅋ 울 아들 잘크고 있어요~ㅎ

업존

2010.02.03 17:47:24
*.78.85.35

저도 마흔되기전에 보드배워야한다는 마누라 꼬임에 넘어가 부랴부랴 지난시즌부터 보드 타기시작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12살짜리 딸아이 꼬셔서 셋이서 같이 타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실력이 잘 안늘어서 그렇지^^
어찌나 몸이 뻣뻣한지...
한 번 쌓아놓은 실력 어디 갑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들 마시고 즐겁게 보딩하세요...

개교기념일

2010.02.03 20:35:21
*.112.127.55

동영상 중반부분에~

카메라를 향해 반갑게 손흔들던 흰옷입으신분 ㅋㅋ

너무 해맑아서 좋았어요 ㅋㅋ

프리보더스~

2010.02.03 22:13:07
*.182.81.104

와우~정말 저랑 같은입장이요 ~
저는 올해 29살인데 아들이 2명있습니다.
바인딩 끼릭~끼릭~소리 들은지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그런저도 이번주말에 드뎌 올시즌 첫출격합니다.
09-10버튼 제레미를 안고~데크에 걸맞는 실력을 보이기 위해~출격
휴~정말 한번 가는데 유럽여행처럼 힘드실텐데~저도 영상만들고 싶네요~
회사사람들하고 가는데 영상찍어줄만한 사람이 없어서.....ㅜㅜ
정말 화이팅이니다.~

에디게레로

2010.02.04 00:07:59
*.196.247.204

업존: ^^ 집에 이쁜 꽃보더 공주님이 계시군요~가족분들 모두 안전보딩하세요~!
개교기념일: ㅎㅎ 그 해맑으신 분이...SOO님이시죠. 밝혀도 되나 ^^
프리보더스~: 대한민국 아빠보더들의 안전보딩을 위하여~화이팅~여보 스키장 좀 자주 보내줘요~~~!!!

태지달료

2010.02.05 09:57:01
*.217.149.63

최고~~!!!

차가운손

2010.02.05 16:00:04
*.127.5.209

진정 멋지십니다~~
그런데 만약 아드님이 아빠 저는 안드로메다 가격대의 011데크를 꼭 타고싶어요 라고 한다면....ㄷㄷㄷ

요니상

2010.02.08 21:52:45
*.235.23.116

정후얼굴이랑 너의 올시즌 컨셉보드복을 보고 넌 줄알았네.. ㅎ 암튼 한가족의 가장이니.. 안전보딩하라궁.. WJ야. ㅎㅎㅎ

수퍼마징가

2010.02.17 12:35:01
*.11.217.214

전 42인데 아들은 지금 14살인데 17세 이후에나 타라고 할려구요 어린애들에게는 위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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