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가 미숙하지만 한자 적어보렵니다.  

묻고 답하기라던지 다른 글에서 보면  라이딩 하시는데  척추 보호대 필요하냐고 하면 리플에는 뭐 그런거 필요있나요 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네 그럴수 잇습니다. 라이딩하시는데 뭐 문제 있냐고  그런데 보드장에서 사고의 대부분은 충돌입니다.  거기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이

쇄골, 갈비  골절이 대부분이죠  척추 다치시는 분도 있긴 하지만  갈비 정말 약합니다.  자기 손으로 부러뜨릴수도 잇는

저도 저번주 금요일 하이원 라이딩하다 접촉사고가 났죠 뒤에서 스키어 테러    아직 붓기가 빠지지 않아  엑스레이는 찍지 않았지만

나름 큰사고 였죠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연락처 주고 받고 헤어졌습니다.   평일이라서 사람은 그닥 많지 않았지만 역시나 사고는 일어나더군요

사고는 언제나 일어 날수 도 있죠  그게 저일수도 있고 지금 이글을 보신 분 일수도 있습니다.

너무 각설 햇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가슴, 갈비 보호할 수 있는 상의 보호대는 필수라는거죠  

한국이라는 좁은 나라  스키어,보더  스키장에 비해 너무나 많습니다.  자기 보호는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져  보험은 필수 구요  캡은 기본입니다.

지금이라도  보드 시작하시는 분들.   조금 타신다면 보호대 꼭 착용하세요 정말 중요한 겁니다.  옆구리 돌릴때 마다 쓰린 이 심정

시즌 접어보신 분들 이해 하실 겁니다.  제품 좋은거 많습니다.  겉멋도 중요하지만 내실도 중요합니다.

중급 이상 슬롭에서 사고 나신분 대부분 대형 사고 입니다.  보호대 기본 입니다 .파이프, 파크만 해야하는 보호대가 아닙니다.

테클 하시는 분도 있겟지만 당하시고 보면 절대 필수 라고 느끼실겁니다.  

캠패인도 해야 되는데  아무쪼록 얼마 남지 않은 씨즌 안전보딩 하세요  


엮인글 :

에코채린

2008.01.22 02:25:03
*.163.250.144

2년전 갈비뼈 한시즌동안 2번금가고 바로 보호대 질렀습니다
그런댕 지금껏 2번착용하고,,, 창고에서 썩고있습니다
남들 7~8만원에 구입했던 fox보호대... 난17만원주고 구입했는대 ㅇ... ㅡㅡㅋ

우울한날

2008.01.22 09:43:12
*.156.225.243

동의합니다...최소한에 헬멧이라도~~~

...

2008.01.22 10:22:52
*.236.3.225

갈비뼈만이라도 보호 할 수 있는 보호대 있으면 좋겠어요....

불꽃폭렬단

2008.01.22 10:58:51
*.179.205.235

보호장비는 많이 가출수록 좋은것같습니다..저도 헬멧쓰면서도 크게 라이딩이나 그라운드트릭때는 필요없다고 느끼고있었는데.. 저번주에 하이원에서 뻘짓하다가 날라가 떨어졌는데.. 눈에 별이 보이더군요...에고고~~
아직까지 목이 뻐근합니다..헬멧은 필수입니다..

날으는신영웅

2008.01.22 12:42:31
*.34.126.139

저도 헬멧 쓰면 불편하다고 쓰지말까 그러다가 헬멧 기본중에 기본이구 가슴 갈비 보호대도 구매중 몇놈 두고 고민중입니다. 정말 다치기 쉬운 갈비뼈 골절
다쳐본 사람만이 이해할수 잇죠 이놈의 한국이라는 나라 보드 즐기기 참 힘드네요 ㅜㅜ

자유인

2008.01.23 09:29:57
*.138.223.19

다이네즈 풀코드 웨이브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상체보호대 같은 경우는 어깨, 척추, 팔꿈치 보호정도 역할을 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슴과 갈비 부분은 취약합니다.
가슴에는 얇은 스폰지 좀 붙어 있고, 갈비보호는 전혀 되지 않죠.
가슴과 갈비뼈가 보호되도록 설계된 보호대 아시는 분은 이곳에 좀 소개좀 부탁해요.

날으는신영웅

2008.01.23 13:35:57
*.34.126.138

갈비뼈 보호 장비로는 모터 사이클 기어를 찾아 보니 몇개 있던데 아직 저도 사용을 못해 본지라. 하나 구입하고 싶습니다만... 브랜드는 THOR 인데 ..

한번 찾아보세요 옆구리 갈비 보호대로는 짱인듯 .

...

2008.01.23 20:19:32
*.143.134.80

KOMINE 상체 보호대도 좋던데..

키득키득

2008.01.24 20:52:12
*.5.104.94

아.. 척추보호대나 같은거는 하프파이프 할때만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

괴력토마토

2008.01.28 20:32:51
*.51.90.210

부러져본 사람만이 아는 고통...ㅜ_ㅠ 쇄골 부러져서 이번 시즌 접었습니다. 앞으로 보드 접을까도 고민중이구요...친구의 신랑의 친구는 강원도서 척추 다쳐서 하반신 마비왔다는...ㄷㄷㄷㄷ

불테리예

2008.02.01 18:49:54
*.237.81.105

갈비뼈 보호에 신경써야겠네요, 좋은글 ㄳ ~

보호대사랑

2008.02.04 19:57:30
*.254.241.106

Sixsixone 661 Pro Pressure Suit 이 가볍구 괜찮습니다.
단점이라면.. 딱딱한 척추보호대부분이 엉덩이 꼬리뼈까지 덮구 있어서..
상체(허리하단)로테이션시 압박으로 인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달도리

2008.03.13 17:29:10
*.85.86.231

저도 팔골절후 exit 상체보호대 질렀습니다.

무리하게 속도를 내다가 역엣지로 날라가 머리, 팔꿈치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머리는 헬멧을 쓰고 있어서 온전하고, 팔꿈치는 아작났습니다. (팔꿈치의 모든 근육, 인대가 끊어지고, 뼈가 부러짐)

헬멧을 안쓰고 있었으면 어찌 됐을지;;;;;

한국사람들 보호대를 안차는게 멋인줄 아는 이상한 병에 걸리신 분들이 많은데.. 보호구 착용을 필수로 하는 시대가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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