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민 보더 ㅡㅡ;; 제이집니다..

보드를 올해서야 제대루 배우면서..

여름에 여행하고 남은돈으루 장비를 좀 무리해서 질러봤는데요..

작년까지 NIDECKER PRINCESS 152;; 라는 어여쁜 보드로 그냥 가다엎어지고 가다엎어지고 하다가

올해는 제대루 타자 그러믄서 바꿔본 풀셋은 이렇습니다


데크 :  BURTON CUSTOM 03/04 154

바인딩 : BURTON C-16 03/04 Medium

부츠 : BURTON ION-HD 250mm

장갑 : BURTON AK- GUIDE GLOVE
        COLUMBIA OPTIMAL RPM GLOVE

고글 : [SPY]BLIZZARD SNHGBK10

이정도 인데요.. 이거 다 지르다 보니까 ㅡㅡ 보드복을 깜박해서.. (저 바보입니다 ㅜ_ㅠ)

보드복은 그냥 양민 보드복 중고에서 하나 건져서 타고있습니다..

장비에 비해 보드복이나 실력이 제로라.. 간지 전혀 없네요..

여튼.. 장비를 하나하나 리뷰해 보자면..

먼저 데크..  커스텀.. 처음에 사기전에 하드함과 소프트함의 중간이라고 그래서..

트릭 라이딩 둘다 무난 (지극히) 하다 해서.. 선택했습니다..

다만 그래픽이 너무 심플해서.. ^^ 첨엔 좀 망설였는데.. 개인적으로 심플한걸 싫어하지 않아서

154짜리를 질렀습니다.. 한 20번정도 타고 있는데요..

트릭은 제가 허접해서 이제 갓 ㅡㅡ 점프.에어턴 수준이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라이딩할때 엣지 그립잡아주는건 정말 ^^ 탁월하더군요...

뭐라뭐라 더 쓰고싶은데 ㅡㅡ 지식이 한계를 느껴서.. 좀 답답해서.. 여기까지만 씁니다..

오늘의 주 리뷰가 아니니 ㅡㅡ;;

그다음 바인딩 C-16 ㅡㅡ;; 전체적으로 디자인.. 첨 착용했을때의 착용감.. 너무 맘에 들어서

과감히 질렀지만... 결국 배신당한기분입니다..

하이백... 굉장히 연약하네요... 물론.. 지산에서 어떤 XXX 같은 분이 제 하이백을 엣지루

밀구 지나가셔서 좀 충격을 먹었을수도 있지만...

조금 압박이 많이 나가는 부분에 균열이 쉽게 가구요.. 앵글 토 스트립의 천으로 된부분도

아이스나 충돌시 엣지에 밀린다거나 하는것에 너무 쉽게 뜯어집니다..

그래도 까만색 천이라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진 않는데요... 라이딩시의 성능에 비해

내구력은 좀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A/S ㅡㅡ;; 잘 될까요?

부츠. 이온 HD 대만족입니다 ^^ 이넘 하나는 정말 들인돈 아깝지 않네요..

스포츠 양말 좀 두꺼운거 딱 신고 신으면... 따악 조으면서 잘 붙잡아줍니다..

이너조이는 부분이 근데 조금... 손이 아파요 조일때.. 뭐 그것만 빼곤..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 아깝다는 생각이 아직 한번두 안들었네요..

그리고 장갑 ㅡㅡ;;

버튼 AK- GLOVE 성우에서 핸드폰 충전하다가 바로 옆에있던 어떤 ㅁ;라ㅓㅁㄴ아ㅓㅗㄻ가

들구 뛰어버리는 바람에 두번밖에 착용못했지만.. 지금 쓰고 있는 컬럼비아 업티마 알피엠보다

10000000000000만배 낫습니다 -_- 다시 질러버리고 싶다는..

이너 교환도 좋구요 발수 배수 다 잘됩니다... 통풍지퍼도 적절한 위치에 있는데다

하얀색에 가까운 밝은색에 검은줄이 사선으로 되어있는것 처럼 생겨서 외관도 훌륭하구요

조이는 스트랩부분도 내구력 좋고 보기도 좋습니다

반면에 컬럼비아 옵티말 알피엠은 일단 싼지라 ㅡㅡ;; 기능은 좀 떨어지는게 당연하다구 쳐도

내구력이 너무 좋지 못하네요..

특히 조이는 부분의 이음쇄(플라스틱으로 된.. 그것) 첫 데뷔전날

어떤분이 데크로 밀구 나가셨는데 거기 부딪혔는지 한번에 반동강 났습니다..

ㅡㅡ 허허.. 그렇게 많은 충격이 온것같지두 않은데 말이지요..

148000원과 68000원의 차이는 그런것인가 봅니다 ㅡㅡ;;

고글은 제가 OAKLEY A-FRAME을 쓰다가 동생이 산다길래 그거 동생 주고

SPY BLIZZARD로 했는데... 제가 보기엔 이게 디자인이 좀 나아보여서 샀는데

모 김서림도 적고... 그리고 관리만 조금 해주니까.. 나쁘지 않네요..

고글이야 다 모양새 다른분들이 쓰시는거고

안전보다 간지용으로 많이 쓰시니까 ^^ 평을 하기가 좀 그렇네요..

그냥 나쁘지 않다는것만. ^^ 보호의미로서의 고글평가는 제가

역엣지후 안면강타후 ^^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데크기스,하이백균열보고 가슴좀 아파하다가 하이백 각도좀 조정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올린거니까 ^^

혹시 참고하실분 하시라구 올린겁니다 ^^

혹시 알고계신거랑 틀린부분있으시면 지적주세요 ^^ 지식이 모잘라서 그러니

흥분하시진 마시고.. 저도 좀더 잘 알수있게요 ^^



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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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JayZ_Sohn

2004.01.30 20:41:01
*.70.75.40

전형적인 장비(만) 프로 ㅡㅡ;;

카빙매니아~

2004.01.30 21:32:02
*.48.47.202

보호장구는 구입하셨나여?

장비구입보다 보호장구를 먼저...

FireFighter~

2004.01.30 22:11:37
*.155.175.110

양민 보드복 -_-.. 표.... 표현이 -_-
전.. 자켓이... 5만원도 앙대는.. 양민입니다 -_-

JayZ_Sohn

2004.01.30 22:14:19
*.70.75.40

라이딩 할때 자빠지는 정도는 아니어서 ^^;; 카빙연습할때 넘어지는건.. 밀리니까 별루 안다치더라구요 보호장비는 트릭시작하믄서 구입하려구요 ^^;;

Bunker_Rush

2004.01.31 03:14:07
*.100.15.123

역엣쥐 쎄게 함 먹으시면..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당..^^

JayZ_Sohn

2004.01.31 03:15:36
*.70.75.40

지산에서만 두번 제대루 먹었습니다 ㅜ_ㅠ 아 죽고 싶던데요 정말... 머리부터 땅으로 내려올때의 그 허탈함. -_- 죽는구나 싶었습니다..;;

Bunker_Rush

2004.01.31 19:25:37
*.59.20.164

무릎이나 엉덩이 제대루 찍히면....정말 눈물 찔끔 나면서...움직이지두 못하겠던뎅^^

phenix-rcs(촬쓰)

2004.01.31 19:54:19
*.74.12.86

괜찮아여 제친구는 보드복 상하의 4만 8처넌 주구 사서지금껏 잘타구있습니다.ㅋㅋ

달부진시

2004.02.04 00:23:56
*.120.23.136

글러브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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