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제가 사용하는 장비들에 대해서 사용기 쓰네요..

장비는 작년 2월 말에 구입했구요.. 올해까지 20번정도의

라이딩을 했습니다.

1. 버즈런 팀 데크(일명 태권브이 데크 156)

데크가 상당히 하드합니다. 제 친구는 k2 다크스타(00/01) 타는데

걔말로는 그것보다 더 하드하다고 하더군요.. 몇몇분들은

소프트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첨으라 그런지 휘기가 엄청 힘들더군요..

실제로 기존에 타 봤던 유수 렌탈 보드들에 비해 엄청 하드합니다.

리프트 기다리는동안 손으로 휘어 보는데..

잘 안휩니다. ㅡ,ㅡ 트릭하는데 어느정도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엣지 그립력은 어느정도 수준인것 같고..(아이스반에서는 조금

미끌어지지만-실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구요.. ^^ -모글같은 것은

바로 뚫고 지나가 버립니다. ^^)

중급 실력을 갖출 까지는 무난하게 타실 수 있는 보드 같습니다.

2. 수퍼렉스 바인딩

중고로 사서 올해 7번 정도 사용했는데요..

상당히 발을 잘 잡아줍니다. 기존에 버즈런 스페셜 바인딩

(두단계 아래 모델 이였죠..)을 사용해서

인지 조금 차이가 나게 잘 잡아주더군요.. (발이 아플정도로..)

3. 스페셜 바인딩

처음에 산 바인딩인데요.. 아주 싼 허름한 바인딩을 사느니 이 모델 싸게

사시는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하이팩이 다른 모델에 비해 높지 않아서

힘 전달에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실력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별 탈 없이 탈 수 있는 바인딩 인것 같습니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으로 잔 고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10회 넘게 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새것같이 반짝반짝하고

잔고장 한번도 없었습니다. ^^

4. 헤르메스 부츠

이것도 세트로 살때 산 부츠입니다. 저한테는 조금 큰데도 샵에

없어서 그냥 샀더니 아니나 다를까 바로 발이 뜨더군요..

저는 발이 작은 반면에 장단지가 장난이 아니게 두꺼워서..

조금만 세게 묶으면 발은 뜨고 장단지는 피가 안통하는 않좋은

현상이 일어나는데.. 나중에 a/s요청해서 깔판 받아서 깔았더니

부츠 뜨는 현상은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는 제 부츠 같습니다. ^^)

그리고 장단지에 피가 안통하는 것은 부츠를 조금 느슨하게 하는

반면 바인딩에서 커버함으로서 라이딩할때 힘 전달이 용이하게 되더군요..

약 20회 정도 라이딩을 했더니 조금 늘어나서 많이 소프트 해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버즈런 장비사용해 본 결과 제 의견으로는 성능이 다른 유명한

보드회사의 중급정도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보드 처음 타시는 분들 장비로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엮인글 :

댓글 '5'

Snowcat

2003.01.13 20:17:10
*.99.45.57

담에 장비 교체할땐 버즈런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2003.01.14 08:54:16
*.116.150.193

헤르메스 많은 입소문에 비해 성능은 갠적으루 별루던디요
할인별루 없는 버즈런보담 병행이라 해두 유수에 이월제품이 더 조은거 같네여
내구성두 글쿠......

태권브이~

2003.01.14 11:43:33
*.248.137.58

내구성 측면에서는 조금 뒤떨어지져.. (지금은 조금 물렁해졌어요..)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만한 가격에 그만한 성능 내는 다른 부츠가
없는걸로 생각듭니다.

*Ce La Vie...*

2003.01.21 09:43:04
*.98.96.4

헤르메스 02/03은 내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답니다. ^^;;;;

*Ce La Vie...*

2003.01.21 09:43:46
*.98.96.4

아 03/04 헤르메스 샘플이 나왔는데 ^^;;;; 대박 예감...빨리 보여드리고 싶은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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