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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이.. 운전면허 이제 도로주행을 칩니다..학과니 기능이니.. 안떨어지고 학원도 안가고도 잘하더군요..
그러다 도로주행만 남았는데.. 학원이 비싸고.. 그번에 신청하면 3주후로 늘어나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간도 오래 걸리고 .. 게다 11월1일부터 .. 이리저리 코스도 변경에 시험 채점도 바뀌네요
전자식으로., 그래서 10월31일 안으로 치려고 면허시험장에 일단 접수는 해놨는데..
상황이 이리저리 꼬여서 제 차로 연습을 해야 할판입니다..
근데 제일 걱정되는게.. 주행연습 이라는 종이를 꼭붙이고 연습해야하는건지요,,,?
괜히.. 붙이고 했다가 고의사고를 유발한다던지..?? ㅜㅜ
저는 운전 10년차에 .. 엽자리 동승을 할꺼지만.. 솔직 가르칠때마다 울컥 울컥하고 안내던 화도 내고.. 허...
그리고 만일 연습면허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을경우에.
이리저리 작은 사고면.. 현금으로 합의를 보겠지만.. 조금 클 경우에 제가 대신 보험처리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마지막..
이여자 보드탈때 습관이 운전할때도 나오네요..
안서요.. -_- 보드 탈때도 참.. 안쉬고 전투보딩 합니다.. 저는 다리 터져도 이여자는 멀쩡합니다..
운전도.. 남들같으면 속력도 잘안내는데.. 일단 속력에 겁이 없어요 그래서 더 불안하고..
브레이크를 미리 안 밟아요... 제가 화를 내면 하는 소리가 .. 내 알아서 선다..
적당히 내 알아서 선다고.. !!! 막 화를 냅니다..
아.. 환장합니다.. 몇일 전에도 지방쪽 변두리에서 조용히 도로주행을 시켰는데..
코너돌때 팔은 서로 꼬여있지... 확달리다.. 거의 정지 지점에서 확 서버리고 ㅡㅡ
걍.. 학원을 보내는게 좋을지 .. 아님 (벌써 뇌물을 받아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걱정입니다
학원가시는게 좋을듯....몇푼 아끼실려다가....괜히..ㅡ,ㅡ.
학원이 답입니다.
차 없는 빈땅에서 커브나 주차 연습할거 아니라면 도로에 나가는건 말리던데요.
만약 사고라도 나면 보험 문제도 까다롭다고 학원에서 그랬어요.
학원 법정 교육 시간이 6시간인가 그런데 더 추가해서 들을수도 있거든요..
불안하면 첨부터 10시간 이렇게 수강해도 괜찮구요..
근데 왠만한 운동신경이면 한번에 붙으실거에요.
도로 나가면 가속 페달 제대로 밟긴 하겠냐고 주변에서 죄다 걱정하던 저였지만 한방에 붙던걸요..^^v 자랑임 ㅋ
아 되도록이면 좀 외각지역 학원이 좋아요..도로에 차가 밸루 없는 그런지역.
제발 학원이요~ㅎㅎㅎ 더 하시다가는 괜히 두분 사이에 균열 생기실지도........
시즌보험 가입하듯 운전할때도 보험있는데
사촌동생이 이모차 몰때마다 하루 이틀 이렇게 가입해요/결국 주차되있던 차 긁어놔서 보험덕좀 봤다는...
음 근데 무면허라 가입이 안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