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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위는 이렇습니다. 휘팍 중급 슬로프에서 라이딩을 하던 중
갑자기 사람이 북적이는 거에요...
조심 조심 라이딩을 하는데 한분을 피해서 턴했는데 그 바로 다음에 보이지않던 시야에 한분이 슬로프 한가운데에 서서
제가 내려오는 쪽을 바라보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안되겠다해서 넘어지면서 제 골반과 충돌 했습니다.
그 분 병원 진료 받으신다고 가시더니 2주정도 있다가 내일모래 결과 나온다고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1달간 연락 없더니 1달만에 지금까지 병원 입원해 있었고 갈비뼈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부담되니까 돈 반반 부담하자고 해서
그쪽도 슬로프 중간에 서계셨고 서로에게 과실이 있는거니 각자의 부상은 각자가 책임을 지자했거든요 ... 돈은 못드린다구요...
사고 당시에도 페트롤 분들이 이런일은 누구 잘잘못 따지는게 아니라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거든요
통화하면서 뭐 병원비 반반씩 내자 이런말에 알겠다고 대답한적도 한번도 없구요
돈 못드린다니깐 바로 다음날 형사한테 전화 오내요 소송걸렸다고....
과실치상이라고 하더라고요 민원명이.......
하... 새학기 시작이고해서 열심히 공부좀 할라했더니만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ㅠㅠ
혹시 관련 일하시는 분이나 경험있으시거나 잘알고계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책임이 있겠지요. 보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사고 났을 시 뒤에서 충돌나면 교통사고처럼
드리 누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컨트롤 못하면서 직활강 비슷하게 막 가는 사람들과
슬롭 중간에 서있는 사람들은 다 잘못한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휘팍에서 자기가 컨트롤 못해서 앞에가던 저희
클럽원을 충돌하고도 의무실가서 다리가 안움직인다고 휠체어타고 남편이 과자사오니까
좋다고 실실 낄낄 거리던 아줌마가 생각나는데요.
사고로 하체가 마비되서 안움직인다면서 어떻게 과작보고 웃고 떠들 수 있는거죠????
딱 보니까 본인이 보험든걸로
보험금 타먹으려고 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충돌한 저희 클럽원에게 과실이 가기 때문에
검사 받으러 병원가자고하고 원주기독병원 응급실로 가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아무 이상 없음...
저희측은 차량 두대로 7명이 갔고 상대측은 남편과 아내 두명이 엠블런스로 갔는데
이상없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저희는 원주시내서 순대국 먹고 철수....
상대측은 엠블런스를 타고오느라 돈디 없었는지 휘팍에 있는 지인한테 대릴러 와달라고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저는 정확한 답변을 못드리겠으나... 운동중 생긴건 교통사고와는 다른게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해결하세요. 지금 당장 급해서 알았다고 치료비 드리겠다고 하지 마시고요.
생각 같아서는 나도 아프다고 엠알아이 찍어버리고 더 비싼거 청구해 버리겠음...
알아보고 유리하다면;; 그렇게 말하고 협의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