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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2월말에 조금은 쌩뚱 맞은 계기로 인하여 늙수구리하게 스노우보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번 시즌부터 조금은 적극적으로 배워보리라 하고 다짐했지만 역시나 떨어져만 가는 체력, 지구력, 의지력 등등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을 때 헝그리보드 캠프를 접하게 됐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Fianal Fun Camp가 3번째 참가~ 시즌 마지막을 불태워 보리라 다짐하고...
‘비기너턴, 너비스턴은 이제 할만큼 한다!! 근데 도대체 카뷩은 언제 되는거냐???’
그것에 대한 답은 이번 ‘Final Fun Camp‘ 에서 찾았습니다.
평소 사무실에 앉아서 이면지에 S자를 그려가며 턴시점, 다운시점 등을 연구해가며 나름대로 뿌듯함도 느꼈지만...
최성민 강사님의 강습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카뷩을 마스타했다는건 아닙니다. 카뷩을 향해 한발 더 다가 섰다는 말이죠.
이제 길이 보인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반(중급B반) 강습생 중에선 과감한 상체 로테이션이 제일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고
(그간 참가했던 캠프의 담당 강사님들이신 이경성님, 장성희님, 홍종수님 덕택에 기초를 다진게지요.)
또한 틀린 부분은 명확하게 꼬집어 주신 덕분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보입니다.
참고로, 저의 새로운 턴에 대하여 최성민 강사님이 멋진 이름도 지어주셨습지요.
이름하야 '인터미디어트 뒷발차기 턴' ㅋㅋㅋ
헝그리보드 펀 캠프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신 캠프 강사님들,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내년 시즌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