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글에 습기차는 이유중에... 좀 특이한것을 발견해서 써봅니다..
이미 다른분이 발견했을수도 있고...
듀얼렌즈의 경우....
렌즈와 렌즈사이의 공기층이 있는 공간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있더군요.......
하도 고글에 습기가 차서.....
고글 안쪽에 살짝 손가락을 갖다 뎄습니다...
손가락이 닿으면 닿은부분에 습기가 살짝 닦여야 하는데 아무변화가 없는겁니다.....
그럼 바깥쪽???
바깥쪽은 막 만져도 되니까... 손바닥으로 스윽~ 닦아봤습니다.....
역시 아무변화 없습니다....
그럼 이유는 한가지죠.... 듀얼렌즈의 공기층에 습기가 찬거죠....
제가 다른사람한테 이런말 했더니.... 렌즈구조상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제가봐도 렌즈구조상 그런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안과 밖을 손으로 닦아봤을때 습기에 변화가 없다는건 듀얼의 공기층밖에는 의심할게 없더군요...
원인을 생각해봤더니...
그글주머니가 젖었었는데 그냥 고글을 넣어 놨더니 그렇게 됐나봅니다.......
제생각엔 습기가 들어왔다면 당연히 나가는 구멍도 있을꺼라는 결론하에
전기장판을 제일쎄게 틀어서 습기차는 고글을 약 5시간정도 올려놨습니다........
결론은 지금 잘쓰고 있습니다~ ㅋ
렌즈살돈 굳었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