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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차 보딩에 접어든 주말 직장인 보더인데요..
독학으로 하려니 한계가 오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엉망인데
너무 상처받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채찍질좀 부탁드립니다 ㅋㅋ;;
딱 보기에도 전부 자세가 엉망인데 특히 힐턴시 오리궁뎅이와
토우턴시 곱등이 문제는 정말 제가봐도 심각해 보이네요..
그 외에도 많은 문제점들은 적나라하게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목표는 동전줍기는 바라지도 않는 적당한 카빙턴인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영상은 비발디 테크노 슬로프에서 찍었습니다.
사실 저도 잘타는 처지는 아니라 영상엔 댓글을 잘안다는데 안타까워서요.. 일단 카빙턴이 아닌 너비스턴부터 다시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한번 몸에 배어버리니 고치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턴의 시작과 마무리가 되어야하는데. 그냥 돌리시기 급해서 다리로만..휙.. 저도 2년차때 그랬어요.
우선 시선멀리주시고 로테이션하시면서 너비스 연습하시구요.. 카빙이야 차후에 자세잡힌데서 날만세움되니^^ 조급하게생각마시고 너비스턴 연습하세요^^ 저도 같이^^
뒷발차기가 흡사 알파인의 스윙앤글라이드를 보는듯합니다. 독학으로 하셨다면 대단하신듯. 의도하신거면 이제 게이트 대회나가서 기물타시면됩니다. 의도하지 않았다면 빠르게 초보슬로프로가서 비기너 카빙 ㄱㄱ싱입니다.
http://cafe.naver.com/teamedgekorea/3067
자세를 고쳐야되는이유는 다른 자세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지 이쁘게 타는게 다는 아닐겁니다. 토턴에서 허리를 피는것은 토턴에서 엣지를 더 새울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깨를 열었다면 힐쪽으로 허리를 휘게 하시면되고 어깨가 그렇게 열려있지 않다면 척추를 뒤로 휘게 해서 효과를 누린다면 좋은 자세가 되실겁니다. 즉 하체는 기울인쪽으로 더욱더 상체는 하체의 반대방향으로 기울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신다면 자세 문제가 해결이 되실겁니다. 그렇지만 그 이전에 턴에 대한것들을 더 생각해보셔야됩니다. 비기너카빙으로 호를 완벽하게 그릴수 있어야 상급레벨의 스윙앤글라이드같은것도 빛을 볼거같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ㅠㅠ목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