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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딸이 있다면 허락하실껀가요??

조회 수 4193 추천 수 0 2011.07.26 13:07:04

20대 중반을 넘은 나이,이제 만난지 3~4달 ....

 

남자친구랑 여행을 2박3일로 다녀오겠다고 묻는다면.....?

 

제 생각에는 여럿이 동행한다고 말하고 가면 모를까...

 

단 둘이 간다고 하면 허락해 줄 부모님이 얼마 안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엮인글 :

striker

2011.07.26 13:09:23
*.98.4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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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같아서는 그 남자친구놈을 저격해버리고 싶지만

어쩌겠어요....다 큰 어른들인데..

sapyo

2011.07.26 13:13:43
*.106.160.18

허락안한다에 한표입니다.

(여럿이간다고해야 그나마 될까 말까일듯...)

디바

2011.07.26 13:14:48
*.212.46.229

당당하게 남자친구랑 단둘이서 놀러간다고 말하는 딸의 용기를 높게 사고싶은데...

 

현실은 그게아니죠......

보노보더

2011.07.26 13:32:36
*.138.183.172

음....요즘은 허락하는 부모도 많으신 듯...^^;;

나라면 음....허락할거 같습니다.

어짜피 뭐..막는다고 걱정하는 일이 안 벌어지는 것도 아닐터이니. ㅎㅎ

몽당연필

2011.07.26 13:37:06
*.187.33.192

일단 남자친구의 인사를 먼저 받고.. 인성테스트를 거친 후..  허락을 해도 할것 같습니다..

poorie™♨

2011.07.26 13:44:04
*.255.194.2

제가 부모라도 허락을 안 할 듯 합니다. - -;;

 

  

2011.07.26 13:44:48
*.16.122.135

본인 딸이 있는데,

 

일단 남자친구의 인사를 먼저 받고.. 인성테스트를 거친 후..   (2)

검푸^^

2011.07.26 13:55:39
*.222.4.55

남자친구를 먼저 보고, 완전 진상이 아니라면 허락해줄거 같아요.

 

솔직히 2박 3일 가서 할 놀이들... 평소에 대낮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요 모.

똥싸는꼬마

2011.07.26 14:19:46
*.41.203.63

허락하지 않아도 딸은 간다에 한표~

--

2011.07.26 14:50:48
*.143.102.211

무조건 불허!

송이송이

2011.07.26 14:57:25
*.1.35.161

맞아죽음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외박하는것도 될까말까인데 남자친구랑....

전 집에서 난리남.

내일당장 그애랑 결혼할거 아니면 말도못끄내게 하심

MT

2011.07.26 15:04:02
*.158.250.170

ㄷ ㅏ 놀ㄹ ㅓ 갈ㄸ ㅐ

 

친구들이랑 간다고하고 여친 남친이랑 가지 않나요?

 

선의에 거짓말...

 

부모님또한 알꺼 같ㄴㅔ요...

스닉 

2011.07.26 15:23:31
*.15.154.29

속으론 엄청 불안하겠지만.... 그래도 성인이니.. 허락할거 같네요~

 

즈타

2011.07.26 15:30:57
*.107.195.151

어렵다

마이

2011.07.26 15:47:59
*.84.246.150

11살 딸이 있습니다.

우리 애가 남친이랑 간다고 하면 저라면 허락 하겠습니다.

피임 잘하라고 충고도 해서 보내겠습니다.

좀 더 크면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즐기라고 말해줄 생각 입니다.

 

그런데..집사람이 허락 할지가...;;;

 

with

2011.07.26 16:02:25
*.223.81.84

('' 역시 개방적이셔.. ㅎㅎ

Nieve5552

2011.07.26 17:00:14
*.109.172.191

헉 댓글보니.. 친구들과 외박도 못하면 제가 지금 한국살면 보드타러 6박 7일 그런거 절대 못하겠군요.. 한국 대박임. 한국에 사는 제 나이 또래가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정말 21살 넘은 성인인데 그런걸 가지고 부모 허락까지 밭아야 하다뇨.

음.

2011.07.27 14:02:31
*.39.194.71

글게요..외쿸 친구들은 성인이 되면 자기 앞가림은 다들 하고 사나본데...한국은 그렇지 않자나요..;; 

먹는것 입는것 다 부모에게 받아 먹으니...관리 당하는것도 당연한것 같아요.

사실 관리하는 마음이겠습니까? 걱정하는 마음이겠죠...

사실 지나고 보면...그게 그렇게 억울하고 불쌍한 일만은 아닙니다~~오히려 고맙죠.

leehan

2011.07.26 17:22:04
*.49.33.173

제 나이 이제 인생을 좀 알아가는 나이인데요..

 

아들넘 두넘 있지만

 

외박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장소, 전화번호, 아들넘 핸드폰 꼭 챙기기

 

그래야 친구들 집에나 교회 수련회정도가 다 입니다.

 

 

만약 딸이 였다면

 

당연히 불허 합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감상에 잘 젖어 들죠...

 

그것을 이용하는 남자들도 많고

 

 

하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무섭더군요

 

우리 와이프도 절대 불허 할것겁니다.

 

 

우리 장모님은

 

결혼날짜 잡아 놓고도 절대 외박을 시키지 않았는데

 

 

제가 나이가 들어 자식을 품에 안고 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bonbon

2011.07.26 17:23:45
*.137.201.44

결혼을 전제한 사이라면 부모님이 인정해 주시겠지만,

그냥 단순 연인 사이라면  허락해 주시는 부모님들 흔치 않을 거 같습니다.

 

분명 성인이기에 법적으로 모텔을 가시든 호텔을 가시든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상 출가 전 잘못된 일이 발생했을 경우에 처리해주시고 책임 져주시는 분은 부모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야겠죠!

 

뭐ㅡ 본인의 사상과 생각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맞다 / 틀리다가 아닌 옳고 그르다의 개념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앙???

2011.07.27 07:58:17
*.194.72.10

맞다/틀리다 와 옳다/그르다 가 다른 개념인가요????

음메

2011.07.26 21:46:01
*.166.161.51

남친 직업에 따라 달라질듯 합니다.........;;;;;;

넝담이고 저라면 불허입니다...

여자 친구들과 놀러간다고 하면, 혹시나 모르니 인증샷 필수 조건으로 허락하겠습니다.

뭉치 

2011.07.27 08:39:41
*.241.147.32

아~ 못보낼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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