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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을 넘은 나이,이제 만난지 3~4달 ....
남자친구랑 여행을 2박3일로 다녀오겠다고 묻는다면.....?
제 생각에는 여럿이 동행한다고 말하고 가면 모를까...
단 둘이 간다고 하면 허락해 줄 부모님이 얼마 안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본인 딸이 있는데,
일단 남자친구의 인사를 먼저 받고.. 인성테스트를 거친 후.. (2)
제 나이 이제 인생을 좀 알아가는 나이인데요..
아들넘 두넘 있지만
외박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장소, 전화번호, 아들넘 핸드폰 꼭 챙기기
그래야 친구들 집에나 교회 수련회정도가 다 입니다.
만약 딸이 였다면
당연히 불허 합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감상에 잘 젖어 들죠...
그것을 이용하는 남자들도 많고
하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무섭더군요
우리 와이프도 절대 불허 할것겁니다.
우리 장모님은
결혼날짜 잡아 놓고도 절대 외박을 시키지 않았는데
제가 나이가 들어 자식을 품에 안고 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맘같아서는 그 남자친구놈을 저격해버리고 싶지만
어쩌겠어요....다 큰 어른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