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되시라고 일단 써봅니다..
보드장 소식으로 써야할까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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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안먹고 김밥천국에서 김밥 사갔습니다..
스키열차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
플랫폼에 들어가면 짐은 6호차에 맡기라고 스키열차 이벤트 직원분들이 안내해줍니다..
6호차는 의자가 하나도 없고.. 보드가방을 거치할수 있는 시설(?)이 있고..
네임택같은걸 붙여서 보관해줍니다.. 슈트케이스등도 같이 보관해줘요..
물론 공짜입니다.

스키열차 타는순간부터 하이원 테마송을 틀어줍니다..
세뇌될만하면 기차가 출발... -_-+ 정말 귀아프다는..
강원랜드 홍보영상 틀어주고는 디제이형님 등장~
각 객실마다 모니터가 4개정도 있습니다.. 화면보면서 기차여행..

사실 열차에 볼륨이 좀 큽니다..
잠자기는 당연히 무리.. 그냥 듣고있기에도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디제이분은 아침에 심심하지 마시라고 열심히 시끄럽게 해주십니다 -_-;
그럴때는 볼륨이 크다고 엄살부리면 좀 줄여주더군요..
엄살 부리실때는 기차에 이벤트직원에게 말씀하시거나
013-3366-1122로 문자보내시면 됩니다...

참고로 첫 차량과 맨끝차량은 숙며을 위해 볼륨을 줄여서 운행한다고 하니, 전날 못자서 너무 피곤하신분들은 일찌감치 이동해서 주무심이 좋을듯도 합니다.

각종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문자를 보내서 하는 게임들과(번호는 역시 013-3366-1122) - 핫팩줍니다.
빙고게임해서 핫팩과, 40%할인권을 줍니다..
그리고 찍어서 맞추는 OX게임을 해서
(문제가.. 이 동전을 던지면 윗면이 나올까요 아랫면이 나올까요 이런식입니다.. 10문제 찍기)
1등 1명에게 100% 할인권을 주고
2,3,4등 3명에게 50%할인권을 줍니다..

의외로 할인권을 뿌리지 않더군요.. 정말 짜게 줍니다 -_-;;;;
50%라도 좀 달라고 떼써도 안줍니다.. ㅡ,.ㅡ;

이벤트들은 하다보면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벤트칸에서는 캐리커쳐를 공짜로 해주는데,
그려주는 사람(화가라고 해야하나요?)이 한분이시라, 손님을 10~15명밖에 받지 않습니다 ㅡ_ㅡ;
그러니 캐리커쳐 공짜로 그리고 싶으신분은 기차 타자마자 이벤트 칸으로 가셔서(5호차)
예약해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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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역에서 내리면(사북역은 안내려주더군요)
약 12시~12시반 사이에 내려줍니다..
디제이님 말씀으로는 날마다 시간차가 좀 나는듯해요.. 뭐 무궁화의 고질병인 연착이죠..;;
(새마을일지도? 제가 구분을 못합니다 -_-;)

고한역에서 서울로 돌아갈때는
신청곡만 계속 틀어줍니다.. 이벤트는 딱 하나..
'하이원'과 '행복열차'로 3행시 지어서 문자로 보내기.. 역시나 013-3366-1122입니다.. ㅡ_ㅡ;
딱 한명에게 40% 할인권을 줍니다만.. 그거 제가 받아왔습니다.. ㅋㅋ
(하이원에 온김에 강원랜드 갔다가 일인당
이만원씩 잃고 왔어요
원래는 따서 여행비 뽑아가려고했는데 )

고한역에 내리면 바로 각 콘도로 향하는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콘도로 가실경우 그냥 타고 가시면되지만..
렌탈샵에 들려서 렌탈하셔야하는경우.. 셔틀버스를 못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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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렌탈샾에서 고한역으로 픽업 나옵니다 ^^
렌탈 후에도 숙소로 데려다 주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세븐스키라는 샾에서 빌렸는데..
가격은 별로 맘에 안들지만..(고한 스키샾 전체가 다 비싸더군요.. 그래도 정가보다는 좀 싸게 한편)
(참고하시라고 올리자면 야간+오전+오후+야간(2틀이죠) 빌리는데 3만6처넌.. 용평이면 2마넌이면 떡을 칠텐데.. ㅜㅜ 인터넷에 있는 샵정가는 이보다도 훠~~~얼씬 비쌉니다..)
(친구의 경우 야간+오전 했는데 2만4처넌.. 위의 3만 6처넌은.. 누적할인?같은게 된듯-_-;)
제가 묵은곳이 하이원cc호텔이라.. 고한과 좀 떨어져 있어서
(10~15분정도 가는듯)
(당연히 스키장(벨리콘도베이스)과도 10분이상 떨어져있습니다.. )
(고한역과 스키장(벨리콘도베이스)은 2분거리, 택시비 기본료)
(벨리콘도베이스와 강원랜드(카지노)도 택시비 기본료정도 될듯 하더군요..)
(마운틴콘도는 가보지 못했습니다-_-;)

렌탈 후에 cc가 거리가 멀어 데려다 주지 않을줄 알았는데 친절히 데려다 주시더군요 ㅡ_ㅡ;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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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하이원 cc호텔에는
복도에 정수기가 있으며,
각 룸마다 커피포트(물끓이는거.. 테팔 무선주전자 비스므리..)가 있습니다.
아이스메이커나 전자렌지는 없습니다 ㅜㅜ
( 저는 컵라면과 3분 미트볼.. 아침에 사간 김밥으로 점심을 대충 때웠습니다 )
(3분미트볼은.. 포장뜯어서(3분카레같은 은박지포장을뜯으란게아니라;; 종이박스만 뜯고) 커피포트에 넣고 물끓인후 3분정도 기다리면 따뜻하니 좋아요..)
(햇반을 넣기에는 사이즈가 무리입니다. 뭐, 대야같은걸 가져가셔서(호텔룸안엔 대야로 쓸 도구가 없더군요) 대야에 물받으신후 끓는물 붓고 햇반을 담궈두신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외, 냉장고(+그림의떡인 음료수들), 금고,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하이원cc호텔에는 편의점, 매점, 식당이 없습니다.
그냥 호텔일뿐입니다.. 커피숍과 간단한 스키장비를 파는 샵이 있습니다.
먹을거는 무조건 사서 가지고 가셔야합니다.
그냥 가시면 먹을거 없어서 고민하시게 됩니다.

참고로, 벨리콘도(스키를 타러 가실땐 거의 이리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베이스에는
패밀리마트가 있습니다 ^^
고한 시내에도 패밀리마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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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시에, 룸으로는 보드장비를 일체 들고가지 못하게 합니다..
보드백에 넣어놔도 들고들어가는건 안된다고 하면서, 로비에서 라커룸=키를 하나 줍니다..
(4인당 하나 주더군요.. 친구랑 2커플이 갔거덩요..)
라커는 바인딩 이쁘게 접어서 겹치면데크가 4장 간신히 들어갑니다 -_-;;;
( 로비에서는 2장밖에 안들어간다고.. 모자라는건 걍 코인라커에 넣으라고 하더군요 )

라커룸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하이원 cc 호텔 안에, 보드렌탈장소와, 매표소, 곤돌라탑승장이 있더군요..
여기에 라커들도 같이 있습니다.

하이원cc호텔 안쪽에 곤돌라 탑승장..
예상 못하고 갔는데, 스키장 꼭대기까지 곤돌라를 운행하더군요!!!!!!!!
즉, 하이원cc호텔에서 스키장까지 셔틀을 굳이 타고 가지 않아도
왕복할수 있다는겁니다.
단, 곤돌라는 모든 리프트보다 30분 먼저 끝나므로,.. 돌아올때는 걍 셔틀타고 오는게 리프트권이 덜 아깝죠.

그러나, 이렇게 곤돌라를 타고 '야간'에 올라갈경우-_-
초보자는 정상에서 베이스로 내려갈 길이 없습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초보자코스인 '제우스' 상단슬로프가 야간에는 안하기때문에.. ㅡ_ㅡ;
(저같은경우는 곤돌라를 역으로 맨 아래까지 타고 가서 제우스리프트를 이용했습니다)

팡야 이벤트 주간권의 경우 반드시 벨리하우스 매표소로 가야만 합니다.
하이원cc호텔의 매표소에서는 바꿔주지 않더군요.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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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바 리프트는.. 보드좀 탄다 하시는분들에게는 상당히 쉽습니다..
자랑같지만..(자랑입니다?-_-;;)
저는.. 셀카찍으면서 올라갔습니다 -_-;;;;;;;;
중급 이하분들은 쥐약이더군요.. 다 슬로프 걸어올라오신다는..
스케이팅에 자신 없으신분들은 그쪽 가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t바 리프트를 안탈경우에는..
최상급자를 내려가게 됩니다..;;;;; 결국 걸어서 슬로프를 올라가게 된다는..

뭐.. 굳이 하나 팁을 말하자면..
t바 리프트 질질 끌려 올라가는 바닥이.. 평평하지가 않고 울퉁불퉁한데다가 푹푹패여있습니다..
뭐.. 균형감각 좋으신분들은 걍 모글 타듯이 슬렁슬렁 가셔도 됩니다.
참, 한쪽발 풀고 데크위에 얹어놓고 가세요.. 자세 무너져도 스케이팅으로 회복하실수 있습니다.
이제야 팁입니다만, 힐엣지를 약간 주시면, 코스에서 벗어나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편평(?)'한 슬로프를 따라 올라갈수 있습니다..
힐엣지 팍팍 주시면 다른사람보다 약 2미터정도 코스에서 벗어나 갈수도 있더군요..
(제앞에 분은 무슨 웨이크 타듯이 왼쪽 오른쪽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시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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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에 대한 언급은.. 초보 친구들 강습하니라 초보자만 직쌀나게 타서..ㅜㅜ
평가를 못하겠네요 ㅜㅜ
초보자 슬로프의 경우 성우,용평의 초보자슬로프처럼 경사가 일정하고 직선인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경사가 일정하지 않으면서 꼬불꼬불해서 안좋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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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벨리콘도 바깥쪽에는
'임실 치즈피자'가 있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히 착합니다.
치즈크러스트(슈퍼슈프림,불고기,포테이토등..)의 경우 13,000
일반(석쇠)피자(토핑종류상동)의 경우 10,000
그외, 럭셔리한 이름기억하기 힘든 피자들은 가격다양..
콜라 한잔에 1,500. 리필도 해줍니다~
2박3일동안 여기서 2끼나 해결했다는..

고한역 바로 앞에
'김밥이야기'라는 김밥천국 짝퉁 분식집이 있습니다.. -_-;;;
고한역측에서 보면 지하에 있어 보여서 상당히 구려보이는데,
건물 반대측에서 보면 그냥 1층입니다..
가격은 덮밥,찌게,돈까스,4000원대, 5000원대 2가지..
(물론 김밥, 라면 등등등.. 김밥천국생각하세요)
맛은..
순두부찌게 괜찮았습니다..
육개장은.. 좀 너무 달더군요.. 고춧가루 팍팍 뿌려먹었습니다..
돈까스도 겉보기에는 상당히 괜찮았고요..
돌아오는날 기차 출발전에 점심 해결할 방법이 애매하시다면
고한역 바로 앞인 이곳에서 해결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스키열차 스탭분들도 여기 오셔서 식사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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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고한역 바로앞으로 옮긴후..
고한역에서 7시 20분 셔틀을 기다리는데.. 셔틀이 슝하고 가버리더군요..
다음 셔틀은 8시 50분.. 개난감.. 데크도 2장이라 택시타기도 애매한데.. ㅜㅜ
듣기로는 강원랜드 주변 택시들이 똥배짱이라던데 이를 어쩌지..
이미 끊어놓은 야간 리프트권 걍 날리게 생겼네~
하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택시기사분이 태워주시더군요 -_-;;;
데크 실을수 있으면 타라고..
여친데크(140) 뒷자석에 가로로 이쁘게 놓고, 제가 그위에 앉고,
제데크(152)는 뒷자석에 대각선으로 세워서 들고 갔습니다.. 기본요금(1800원) 나오더군요..
계산을 앞좌석에 앉은 여친이 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3000원을 드리려고 했나봅니다..
기사아저씨가 2000원만 주세요 하시더라고요..
( 1800원 주려고 했는데 2000원만 주세요 하시진 않았겠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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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더더욱 자질구레한 정보를 써놓자면...
벨리하우스에는 코인라커가 있는데,
정사각형 모양의(세로한줄을 5칸으로 나눈) 1000원짜리 작은 라커와,
직사각형(세로한줄에 2칸, 대충 높이가1.2m정도되는듯.. 슈트케이스 넉~~넉히 들어갑니다..)
1500원짜리 큰 라커 2종류가 있습니다..
데크가 들어갈만한 라커는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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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러브러브패키지 예약을 하루밖에 못해서
나머지 1박은 고한역 근처에서(차가 없어서 최대한 가까운곳을 잡았습니다만..)
몇군데 돌아다녀봤는데,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방은 그냥저냥.. 모텔급과 여관급사이..그러나 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방이없어 패스
'월드파크모텔'의 경우.. 방에서 꾸린내가 너무 심해서 패스..
게스트하우스 옆의 무슨 '여관'은 방에 들어가기조차 싫었던..
또 그옆의 '귀빈장여관'(아래에간판은'귀빈장모텔')은 방은 여관급.. 근데 화장실이 정말 뷁...
(세면대도 없었던.. 화장실 제대로 체크 안하고 들어간게 죄.. ㅜㅜ )
귀찮아서 걍 귀빈장여관에서 묵었습니다만.. 화장실이 정말 비추입니다 -_-;;;; 가격은 3만원..
정말 짐이 많았기에 단지 고한역과 가깝다는 이유로... 갔습니다만.. 다른분들은 잘 알아보시고..;;


음.. 더 써야되는데.. 뭐 더 써야되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_-;;;;
분명 기차에서 돌아오면서 이것저것 써야지~ 했었는데..;;

하이원 여행에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반드시 헝글에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사명감을 느겼었으나..
머리가 안따라 오나봅니다 ㅜㅜ

엮인글 :

보헤

2007.02.08 13:51:27
*.233.249.105

잘봤습니다.^ㅋ^

우야여요

2007.02.08 13:59:45
*.241.78.239

햇반은 세면대에 뜨거운물 이빠이 받아서 담가두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ㅎㅎ

환장보더

2007.02.08 14:18:23
*.223.161.43

하이원 원정에 도움되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따라올수있겠네

2007.02.08 17:24:56
*.64.178.2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M바

2007.02.08 17:39:03
*.132.122.147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안탱

2007.02.08 17:46:29
*.111.222.21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내일 모레 토욜 갑니다.^^

헝클어보더

2007.02.09 00:21:30
*.235.150.228

아주 좋은 정보예요 ㅎ

무짱

2007.02.09 01:40:26
*.1.171.251

티바타고가다 중간에 질질끌려가다 결국 내려서 상급자 코스 낙엽으로 내려오다 허벅지에 쥐나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snow[보더]

2007.02.09 06:39:40
*.239.96.67

잼나게 읽었네요...하이원에 대한 경험은 있지만 기차등등..좋은 정보였습니다..

매점우유

2007.02.09 09:33:30
*.227.62.181

대단하시네요..글쓰시는것만해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을듯..잘봤습니다.^^

윤일공이팔

2007.02.09 09:59:56
*.221.25.5

잼있게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 ~~!!!

영파간판

2007.02.10 14:29:56
*.55.155.61

이거죽입니다 !

스크랩해두고 두고두고보겠습니다 ^^

DARK333

2007.02.10 15:03:14
*.190.207.9

좋은정보네요^^

하이원샵

2007.02.11 09:50:18
*.187.100.152

완전 상드리고싶습니다~

대마왕걸래

2007.02.12 08:55:04
*.248.67.13

재미있고 유익한 글, 잘 봤습니다~

그러나 직딩이라는 거~
와이프는 임신 3개월이라 보드에 보짜도 못꺼내고 있다는거~~ ㅠㅠ

덕분에 글 읽고 혼자 상상만 하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

날아라 RIDE

2007.02.13 15:48:04
*.209.1.112

와우!!! 이거 추천해야돼자나요!!! 잘봣습니다.

어리버리그놈

2007.02.13 16:54:59
*.76.162.230

하이원 여행기 보는듯 했습니다.
사진도 좀 찍어서 올리셨으면 더 좋았을듯 ^^

야한나비

2007.02.19 09:01:59
*.67.37.22

저는.. 하이원에서는 일단 T바를 못타봤습니다만
넘어져도 걸어가는게 귀찮아서 그냥 티바 잡고
질질 끌려갑니다. 처음에는 누워서 갔는데 그건 머리가
너무 아프고 하다보면 어떻게 앉아서 편하게
가는 방법을 알게되요.

요새야 T바 편하고 좋지만 스케이팅 실력보다는
균형감각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Snow보더

2007.02.23 07:48:35
*.217.242.207

도움이 되는 후기네요..
하이원 가고파요.. ^^

JohnBird

2007.10.14 23:06:31
*.85.52.99

정말 좋은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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