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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boarder.com/?mid=Etc&page=11&document_srl=3426627
지난번에 올린글인데요..... 계속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스팸 번호 등록해 놓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 친구인지 측근을 대동하여 저에게 장난 섞인 문자와 전화를 한겁니다 ㅡㅡ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누구세요? 했더니 자기폰에 저의 번호가 있다는 겁니다;;;;;;;;;;;;;;;;;;;;;;;
성함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전혀 모르는 분 인겁니다.!!!! 그래서 잘못보내셨다고 하였습니다.
전화가 오는겁니다!!. 안받으면 문자로 귀찮게 할것 같아서 받았습니다.
제 이름과 번호를 알고 있는 겁니다. 자기 가게 고객이냐고 교회다니냐 학교 어디나왔냐 물어보는겁니다.
말해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가게는 안경점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력이 좋아 안경은 쓰지도 않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근데 딱드는 느낌!! 그 소개팅남 만날때 패션안경으로 한번 쓴적이 있는데 왠지 그느낌이 들었습니다.........ㅜㅜ
이렇게 된것도 인연이라며 또 연락을 주겠다는거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허나 다음날
네이트온을 알라달라며 ;;;;;;;;;;;;;;;;; 답 안했습니다. 그러쟈
' 내문자 못봤어요? 누군가를 생각하며 보낸문자가 십히면 슬픈데요 '
또 씹었습니다.
' 신기한 우리인연 그냥 이렇게 포기할껍니까? 나 아까운 남잔데요 '
마찬가지로 대꾸 안했습니다.
그외에 통화했던 부분들이 뭔가 어설프고 여태 살면서 이런 장난문자는 받은적이 없는데요;;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혼내줄 방법 없을까요????? 이번 소개팅은 정말 최악이네요!!!!!1
단지 착하고 순수하다고 해서 그말만 듣고 만났는데 이게 왠일 ㅠㅠ
소심하고 사회성 부족하고 앞에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분이 이런 기질이 있는줄 ㅠㅠ
이건 뭐 또라이네요 길어지면 골치아퍼질듯~~
강하게 나가지 않는한 무시한다고해서 나중에 또 연락올듯..
글고 전에 글보면 거기에도 주선자에게 얘기하라고 나와 잇는데
아무래도 주선자로선 해결될수 엄는 상황인가보네여
저도 이 상황에선 그 남자에게 강하게 밀어부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선 욕에 가까운 걸 하는걸 감수하더라구요..
글고 윗분말처럼 녹취건 문자저장이건 경찰에가서 신고하세요.
글고 그 남자에게 경찰에 신고햇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여. (그쯤대믄 남자도 상황파악 될꺼에여..)
글고 수신거부건 스팸이건 다 등록해놓고 무시해버리세여.
언젠간 제 풀에 꺾이겟져
아님 첫 리플처럼 누구 대동해서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것도 한 방법인듯..
주선자를 죽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그런애를 해주다니.. ;;
그분 전화번호 쪽지로 주시면 제가 우연을 가장해서 그분과 놀아드릴수 있는데 !!!!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