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김여사 엄마와는 참 대조적인 처벌인듯... 물론 울 엄마는 사람을 크게 다치게했지만.. ㅋㅋ (음주운전은 아닙니다. 울 엄마는 술 못함. ㅋㅋ)
면허따고 첫 시험운전하는 날이었죠.
저 빼고 동생, 아빠, 엄마 이렇게 셋이서 함께 엄마가 차를 몰고 나갔습니다. (목적은 매일 아침마다 동생이 학교가는 버스를 못타서 차로 바라다주기위함이었죠. ㅡ.ㅡ;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자전거로 태워다줬었으면 좋았을뻔했다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횡단보도있는데서 우회전하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악셀을 밟아서 급우회전을 했습니다.
근데 급우회전하면서 도로에 횡단보도 기다리고 있던 두 여자를 사이드 미러로 밀어버렸습니다.
처음 운전하는 엄마는 전혀 그 사실을 몰랐고, 사실 조수석에 탔던 아빠가 뭐라뭐라 심기 불편하게 해서 더욱 그랬을 듯.. 아빠조차 시야가 좁아서인지 그 사실 몰랐고, 동생도 몰랐다 함.. 다만, 우회전하고 직진해서 200미터쯤가다 아빠가 차가 좀 이상하다고 해서 차를 세움. 차를 세우고 차를 보니 사이드 미러가 떨어져나갔던가. 덜렁거려.. 아무래도 사고가 난 듯 해 차를 두고 지나왔던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의무경찰을 만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