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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나름 뭔가 깨달음(?)을 얻어 카빙시 손바닥을 슬로프에 대면서 타고 있는데요..
(독학 솔로보더라 자세는 어떤지 모름 ㅋ;;; 영상보고 만족했던적이 없어 확인해보기 무서움 ㄷㄷ)
장갑터져나가는건 그렇다쳐도.. 쟈켓소매가 닳아서 헤지는게 보이는데
일단 옷을 돌려입어 피해를 최소화(?) 하고는 있는데
결국 다 헤지게 되는 대참사가 발생할 게 뻔한 상황..(주 2,3회로 꽤 자주 출격..)
이전부터 동전 많이 쓸어모으신 분들 쟈켓 소매 닳는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혹시 악스 글로브가드 제품쓰면 쟈켓소매까지 카바될까요?
PS. 베어스에서 타시는 분들 중에 서로 자세한번 확인 해보실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ㅎㅎ
파우더 가드가 있는 장갑을 쓰셔야 그나마 나을텐데(백컨트리용 장갑?소매위까지 올라장갑)
국내 슬로프 패션에선 이 장갑 안쓴지 오래고
바닥을 쓸고 다닌다면 비싼재질이어도 가죽이라 몇번 문지르면 구멍날테고....방법이 없을듯 하네요
모임내 형님 한분이 알파인 익스카빙만 10년 앞뒤로 하신분이 계신데요
이분은 소매에서 팔뚝까지 넝마같은걸 둘둘 말고 타세요
못입는 잠바 소매를 짤라서 덧대어 끼고 다니시는데....10년동안 바뀌질 안는것 보니 그 방법이 제일나은것 같더군요
소매를 포기하시든 바닥에 손을 덜 대는 방법밖엔 없을듯
손목을 꺽어서 손가락으로 스슥~ 하지 않는이상... 손바닥이 닿아서 장갑이 헤지는데 소매가 버텨날 수가 없지요...
반팔을 입지 않는 이상..
게다가.. 파우더도 아니고.. 베어스의 그 눈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