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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보고서는 아니지만, 여기에 올리면 경험자분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실 것 같아 올립니다.^^
오래전 군대에서 계단 내려가다 자빠져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별다른 치료는 안 했고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져서 별로 신경 안 쓰고 지냈는데요.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심하게 하면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적당히 하면 괜찮은데 심하게 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게 양쪽 다 그러면 그냥 무릎에 무리가 가서 그렇구나 생각하겠는데 오른쪽만 아프거나 똑같이 아파도 오른쪽이 유독 더 아픕니다.
특히, 계단 내려갈 때 증상이 심하고요.
그러다가 며칠 지나면 증상이 호전돼서 아픈 게 사라집니다.
이게 계속 아팠으면 진작 병원에 갔을 텐데,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져서 귀차니즘에 여태까지 병원에 안 갔었는데요.
처음 다친 지가 10년이 넘었고, 일상생활하는데 별 무리가 없는데 그래도 병원에 한 번 가봐야 할까요?
딱 연골연화증 및 반월상연골 손상 증상이네여~
병원가셔서 MRI 찍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