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명에서 회사 사람들과 보드 / 스키를 타고있었는데
과장님 한분이 중급에서 내려오다가 모글에서 몸이 한번 튕기고,
이후에 랜딩에서 역엣지가 걸리면서, 3바퀴를 굴렀는데,
의무실에 가보니 오른쪽 쇄골뼈가 골절이라고 하더라구요
당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서, 일단 8자 붕대로 어깨를 펴서
응급조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골절 부위 밑으로 근육 피부 부근이, 꼭 피가 안통해서
쩌리한 느낌이 계속 있다는데(전기오는 느낌?), 이런 증상도 있는건지요?
일단 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경과를 지켜보자고 약만 타온 상태입니다.
10년전쯤,용평에서 보드타다가 앞의 초보 스키어 아줌마 피하다가~운이 없어서 쇄골 나갔던 사람입니다~
그 이듬해~산악자전거 타다가 한번더 쇄골이~ㅎㅎㅎ
저는 운이 좋아 두번다 똑하고~쿨하게 부러진거라서~팔자붕대하고만 한달반만에 뼈가 붙었었지요~
전기오는 느낌의 그런 쩌리한 느낌은 아마도 ~뼜조각이 있을수가 있을 겁니다~
다시한번 정밀 진단 해서~철심을 박을지 말지 결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