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기중에 렌탈샵좀 알아봐둿다가.. 12월중순에 종강하자마자 렌탈샾에서 일하는거 어떨까요?
장비는 데크랑 바인딩, 보호구 빼고는 다 잇으니까 따로 구입할 필요도없을것같고..
시즌권이랑 숙식도 해결해주니까 +_+
혹시 렌탈샾에서 알바해보신분들 잇으신가요?
장단점좀 말해주세요 ㅎㅎ
작년에 렌탈샵에서 일했는데요~ 샵마다 틀리긴해요.
사장님 좋으시면 알바하는 인원교대로 꼭 2-3시간 슬로프 올라갔구요, 물론 평일이에요~
주말에는 전혀 탈수 없구요,(금요일부터 일요일오전까지)
여담이지만 저희 사장님은 제발 가서 타고 오라고 해도 저희가 피곤해서 안갔던적도 있었음...ㅎㅎㅎ
저희사장님은 피곤해도 갔다오면 기분좋아지고 일하는데 더 능률적이라면서 웬만하면 많이 태워줄려고 했죠~
다른샵에 비해 저희샵은 일하는 직원이 많긴했어요~~^^* 직원이 얼마없어서 알바가 뺑이치는 샵도 있습니다~
참고로 성수기 주말엔 정말 정신없도록 바뿌긴해요~ 각타임 전후 1-2시간에 손님이 몰리다 보니.....
주말이라도 계속해서 바쁜건 아니고요 손님 몰리는 시간지나면 다시 한가해지고요~다시 반납시간때 정신없이 바쁘고요....
오래 일하실꺼면 2월중순부터 폐장때까지는 진짜 편해져요~그때 보드진짜 많이 탈수 있고요~~
장점은
장비세팅, 정비같은 보드에대해 알수 있는기회가 되고요, 사장,직원하고 트러블없으면 가족같이 재미있게 일할수 있음 나름 돈벌면서 보드탈수 있음
단점은
일이 힘들긴해요~딱히 정해진 근무시간이 없고요, 불규칙적인 생활로인해 피곤하죠~(철야할때도 있고 아침에 오픈할수도 있죠) , 하는일에 비해 박봉이긴 해요. 제가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심야.철야만없으며 할만합니다. 이게 천지차이입니다...
보드좋아하시고 하면 나름 괜찮은 일인거 같아요~~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는 보드타면서 날리면 되죠~~~^^*
임금협상 잘하면 괜찮을듯한데....
워낙 박봉 이다보니....그리고 많이 피곤하데요....
보드도 잘못탄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