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푼이 아닌 보드장비/악세사리/의류...
정말비싸죠...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전 지금껏 모든 장비/의류/악세사리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바인딩/고글/보호대까지두요...
어쨋든 제몸을 던져서 즐기는 스포츠이지만 저를 즐겁게해주는 녀석들. 동시에 저를 지켜주는 녀석들이라는 생각으로 지금껏 보드를 타고있습니다.
장비사용기..에 어떤분이 남기신 코멘트..가 인상적이어서 토론글까지 쓰게되네요
저혼자만 그렇게 느낀것일까봐 매우 조심스럽구요..
바인딩만은 소모품이 아니다..소모품이길 바라는건 업자들뿐이다..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녀석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또한 어떤녀석들은 한번 지불한가격으로 다른놈이 눈에 들어오지않는이상 죽을때까지 쓸수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소모―품(消耗品)[명사] 쓰는 데 따라 닳아 없어지거나 못 쓰게 되는 물품. [잉크·종이·연탄 따위.] ↔비품(備品).
이랍니다!
보드장비중에 가장 소모성이 강한 것은 부츠겠죠.
신다보면 조금씩 늘어나고 - 늘어나면 잘 잡아주지 못하고 - 잘 잡아주지 못하는 것은 곧 부츠로서 못 쓰게 되는 걸 의미하니깐요.
게다가 부품을 바꿔서 수리할수도 없죠..
반면 데크나 바인딩은 소모품이라고 보긴 힘 들듯합니다.
질리지만 않는 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