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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더는 아니고 그냥 여자사람인데요 ㅋㅋ
올해는 아직 못갔구요....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작년의 손잡고 짝짝궁이 생각나서요
40대 중반정도 되보이시는 아저씨(라고 부르면 실롄가요) 한분이
낙엽으로 저를 내리꽂더니 마주보는 자세가 되어버렸죠
그상태로 뒤로 벌러덩 하실거 같아서
저를 향해 뻗은 손을 잡아서 뒤로자빠링 하는걸 막아드렸어요
그런데 손을 안놓으시네요 ㅡㅗㅡ;;;;;
그상태로 강강수월래 마냥 세바퀴 돌고....
제 데크는 그 아저씨(라고 부르면 실롄가요) 데크에 찍혀서...
나중에 결국 두군데나 에폭싱..
그날 개시한 내 데크...
암튼 절대 안놓으시더군요.
제가 놓으라고 놓으라고 하는데도
절대 안놓으시고
이기적으로 잡고 자기살겠다고..증말...
잡아주는게 아니었어...
잡아주는게 아니었어.
엄마가 사람들한테 상냥하라고 그래서 잡아준건데...
이렇게 안놓을줄은 몰랐어..
결국 제가 넘어지면서 아저씨(라고 부르면 실롄가요)가
안정적이 되자 손놓고 고개만 끄떡하고 가버리심.
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문득 떠올라 퐈이야 중.
버닝 뿌잉뿌잉
글쓴분이 남자라면; (라고 말하면 실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