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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들었지만....;;;
일본원정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다 때려치고. -_-;;;
힐링을 위해...다음주..(4/8~9 -> 4/14~15) 정도의 일정으로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일본원정은 지난 13/14시즌 3/13~18까지 니세코 다녀왔고요..(이때도 혼자였네요....;)
이번에도 역시 혼자 가야할듯 한데....워낙에 급하게 일정을 잡는것도 있고..일본도 시즌이 거의 끝나갈때라...;;
업체에 문의해봐도 그렇고....일정이나, 스키장이 마땅치 않네요...송영 문제도 있고요...
(니세코는 찾아갈 자신은 있지만..슬로프가 거의 닫혀있는 상태라..)
갓산은 17일 출발이 있는데..시간이 안맞고요...
ㅠㅠ 좀더 일찍 때려칠걸 그랬네요..;;(하지만...그땐 상황이..ㅠ)
제가 궁금한것은 위의 시기에 그래도 나름 만족(ㅠ_)할만한 스키장이 있는지...;; 접근성이나 그런것이 그래도 편한곳..
검색해보니...훗가이도 대설산 아사히다케가 그나마...날씨는 추워서 괜찮을듯 싶은데.....
여긴 파우더 타러 가는곳이라 괜찮을지..(일단 국내 스키장..오징어턴으로 다 내려오긴 하는정도입니..;;)
(아사히다케도 그나마 4/13~4/24까지는 로프웨이 점검이라...문닫고...ㅠㅠ)
원래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는데..시간이 지금밖에 안날듯하고...
다음 시즌은 원정은 거의 꿈에도 못꾸는 상황입니다.
질문의 요점은 추천할만한 스키장...(접근성 및 날씨,설질-ㅠㅠ, 고려) 그리고, 팁입니다...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p.s...아사히다케 일정 검색해보니... 인천 -> 신치토세 -> JR삿포로 -> JR아사히카와 -> 아사히다케 로프웨이
이렇게 가면 될듯한데...아마...삿포로나, 아사히카와에서 들어갈때 1박, 나올때 1박 정도 생각해야 겠던데...
제 생각이 맞을지...;(아사히카와 공항은 직항이 없는듯하여 제외했네요..)
원래 아사히카와 전세기타고 아사히다케 들어가셔도 당일보딩은 간당간당 합니다
로프웨이 끝나는 시간대에 도착이예요
작년 3월초에 다녀왔었는데 데크에 바인딩 장착하다 전 못올라가고 일행 두명은
마지막 로프웨이를 탔었죠....원래 당일보딩 거진 힘들껍니다
그리고 요즘 기간이면 파우더는 뭔가요 할듯 한데요
정규 슬로프가 아니고 그냥 비클차로 올라가면서 한번 긁어주는 수준이고
그냥 길내는 목적정도밖엔 안보였구요
그 이외에 부분이 3월 어느정도까진 다 파우더라 파우더타다 하루마감하고 그랬죠
현지에 일본인들이 길이 아닌곳으로 가는 사람이 계신다면 그냥 따라가시면 된답니다
단!!몇몇 장비는 더 챙기셔야 할껍니다
스틱+파우더 바스켓+설피(렌탈가능)+수증기 올라오는곳까지 가보실려면 보드장착가능한 백팩
요즘기간이면 거기도 파우터 찾기 힘들꺼예요
단지 그런눈이 쌓여있어도 발이 푹푹 꺼지는 눈이라 뒷발차기정도 하신다면 가셔도 될듯
내년에 시간빼기 힘드시면 뭐 가셔야죠
전 가보시라고 추천은 드리는데
제가 그 사정이라면 올해는 참고 그돈을 내년에 눈 좋을때 투자하겠습니다...
혹시 가신다고 맘먹었다면 조금 더 길게 가세요....그래서 날씨 봐가며 기회를 엿보다
산 정상까지 한번 올라가보세요...새로운 세상이 펼쳐 질껍니다^^
지금 일본도 시즌 끝물이라;;;
밑에분이 잘 설명해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