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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님들 모두 즐거운 보딩들 하고 계시죠.^-^/
부상 당하신 분들도 하루빨리 쾌차하시고 즐거운 시즌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초보보더님들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낸 것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겠지만,
슬롶에서 처음 시작할 때 유심히 보는 것이 바인딩 채우는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보드 입문 하시는 분들께 세세하게 신경쓰다보니 초급턴에 진입 하시는 분들도
바인딩 채우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의외로 바인딩 채우실 때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스트랩을 조이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바인딩 채우는 방법을 대단한 건 아니지만,
알려드리려합니다.~.~a
바인딩 용어 및 채우는 방법
앵클스트랩- (발목 부분)
토우스트랩- (발등 부분)
버클- (스트랩을 연결해 조이고 푸는 연결고리 일명 '텅'이라고도 함)
1. 양쪽 발을 바인딩 위에 올려 놓는다.
2. 왼쪽.오른쪽 상관없이 본인이 편한 곳을 먼저 묶는다.
오른쪽방향부터 묶는다면 왼손은 왼발부츠 안쪽 엣지부분을 잡는다.(왼손방향이면 역시 반대로)
3. 앵클스트랩을 채운 후 토우스트랩을 조인다.
( 여기서 앵클스트랩과 토우스트랩을 적당히 조인 후 주먹으로 망치로 못을 박듯이 힐컵쪽으로
톡톡 때려주시면 더 확실해 지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버클파지법!!
하루에도 수십 번 엄지.검지로 바인딩 채우려니 멍들고 많이 아프시죠.
바인딩을 힘껏 조여도 손가락은 아프기만하고 제대로 힘 전달이 되지 않아,
조여도 부츠가 바인딩 안에서 노는 것 같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손바닥을 펴시고 엄지라인 아래를 보시면 통통한 볼살이 볼록 나와 있을겁니다.
네, 맞습니다. 버클과 스트랩을 연결한 후에 통통한 손볼 부분으로 드르륵
잡아 밀면 됩니다. 그러면 힘의 전달되는 부분이 확실히 크다는 걸 초보보더님들도
느끼실겁니다.^--^
개인데크를 가지고 계신 보더님들 중에도 스트랩이 불량한 상태가 아닌데도
스트랩이 빨리 해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면 스트랩을 감싸안듯이 지긋이
누르면서 천천이 채우시면 조금 더 수명이 오래갈겁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여러분의 라이딩에 발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럼 다가오는 주말 모두들 안전보딩 즐거운 보딩하세요.^-^/
고수님들 보시기에 필요한 부분이 빠졌다 생각되시면 지탄없이 추가딴지 걸어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