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벽 많은 슬롭들이 아직 오픈을 안해서 외로웠다가 지난 주말에 갔더니
드디어 레드파라다이스가 오픈을 했더군요;;;
스탠스 넓히느라 바인딩을 새로 조절하고,
급하게 방에서 뛰쳐나와서 보드를 타려고 하는 순간,
장갑이 없더군요. -_-;;; 여친님을 불렀습니다.
슭>"XX야, 나 장갑이 없다."
여친님>"어 그래? 날도 더운데 그냥 맨손으로 타"
슭>"넘어지면 어떻게 하라고?나 아까 손가락도 다쳤;;;"
여친님>"손 땅에 짚지마"
슭>"넵"
바인딩을 채우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그래도 그냥 보딩을 시작했습니다. 모글을 타고 뛰어넘는순간 위화감이...
바인딩을 거꾸로 셋팅했더군요. 좌우바뀌었음;;;
급하게 왼쪽 건빵주머니를 뒤졌으나 툴을 시즌방에 그냥두고...
어버버버 하다가 휙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사과쪼개기...
보호대도 찢어졌;;;
ㅠㅠ
결론>의자에 세게 못앉아요
무슨맛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