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아래 술한잔 하고 쓴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거 보니 여전히 헝글에는 보드를 누구보다 사랑 하시는 저같은 아재들이 많은것 같아 안심입니다 ㅋㅋㅋ
암턴 데크를 오랜만에(!?) 바꾸고 주말에 첫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01/02 Forum BJ pro model -> 22/23 Nitro Optisym
일단 길이가 3cm 짧아 졌고 (그시절엔 길이 선택의 폭이 많지 않다 보니 조금 긴데크를 탔었죠) 올라운드 파크 컨셉이다 보니
와 리스폰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특히나 스위칭 할때 너무나 쉽게 돌아가서 깜놀
전체적으로는 유효엣지 구간은 코어가 잘 받쳐주고 팁.. 특히나 노즈 테일 프레스 때 걸리는 팁은 정말 소프트 해서 힘을 많이 안들여도 버터링이 편합니다
전반적으로 중량도 가벼워지면서 엣지가 잘 박히니 정말 재미있는 데크네요
파크 보면서 정말 들어가고 싶은데 ㅜㅜ 딸램 데리고 와서 어디라도 부러지면 안되니 ㅋㅋㅋ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의 수확은 낙엽 전문가 였던 딸이 이번시즌 3일째 보딩 끝에 갑자기 각성 해서 턴을 하네요
https://vimeo.com/907175922
글이 갑자기 잘렸네요 ㅠ
암턴 용평 설질은 진리였고
신나게 딸이랑 타고 왔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