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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드주의보라고 합니다.
연애에 관해 이렇게 질문을 할지는 저도 예상못했던 일인데 ,,
헝글에 매일 접하고 글들도 많이 보다보니 답변이 꽤나 도움이 많이 되는것을 보고 저도 도움을 받아 보고자 적어봅니다.
일년 안되게 만나온 여자분이 있는데
한달전 사소한 말다툼 후에 누가 잘못했건 잘잘못 따지지 않고 바로 제가 사과하니
풀렸다고는 하는데
말다툼이후로는 만나자고 해도 이래저래 십일월 둘째주까지 약속이 있어서 못만날꺼 같다고 하고 그럼 그담에 보면 어때? 라고 물으니 대답이 시큰둥합니다,
톡을하면 답변은 오는데 말다툼전 과는 사뭇 다른 답변이 오고 전화를 하면 받지 않고 몇분뒤 톡이 옵니다 전화했었네? 라고요
이렇게 불신이 쌓이면 안될거 같아서 오늘 톡으로 잘하려고 하는대 그게 잘안된다,
먼가 달라진 널보면 속도 상하고 문제가 있다면 말을 해줬으면 좋겟다, 이렇게 보냈는데
답변이 주말에 학원 다니게 되서 이제 잘못볼거 같다(거리가 좀 멀다면 멀어서 주말에만 봄), 오빠가 생각하는게 나랑 많이 다른것도 알게됐다 . 이런 답변이 오네여
좋은방향으론 기대를 안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혹시나 이상황을 타개할 비법이 있으시면 좀 ,, 알려주세요!
이제 보드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이런 답변은 제발 ㅋㅋㅋ 참아주세여 ㅠ
저는 뭐 어자분이 일부러 말다툼을
일으킨거 같은데요
이럴려구
시간이 필요해요.
풀기 위해서 한 쪽에서 너무 잘해주면... 주도권이 넘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넘어간것처럼 보이네요... )
서로의 일상생활을 그대로 하시되...
좋았던 시간이 자연스레 떠오를때까지 기다리시는게 가장 좋은게 아닐까 ...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굳이 말하자면.... 무관심 전략)
멀어질것을 각오하고...
있는 그대로 생활하시는게 ... 그나마 가장 효율적(?)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오빠는 왜그러냐? 어쩌고 하면... 서로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걸 생각했다 정도로 해명하면 될거 같네요)
사람이란게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과하고 잘해주면... 그걸 당연시하고... 그 이상의 것을 원하게 됩니다. (불행의 시작이죠...)
자신의 기본 선을 지키는게... 서로를 위해 가장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생각할 시간을 준다
2.생각할 시간 따위는 필요없다 무조건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그렇다면 확률은 어떨까요? 전자와 같은 경우에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마음을 정리할 시간으로 받아들이더군요 후자는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결과가 판이하게 다른데 후자를 추천해 주고 싶네요
계속 연락을 유지하며 즐겁게 해준다. 깜짝 등장이라던지 여행 선물 등. 하지만 깜짝 등장은 상대의 바람을 목격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