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하니 가운데에 서서 사진 찍으시던 이종호 작가님
정중하게 위험하니 조금만 사이드로 옮겨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니 사이드에서는 하늘이 안나와 사진이 이쁘게 안나온다며 다들 상급슬로프 타실 실력들이니 알아서 잘피해 가시잖아요 하시던 이종호 작가님
잠깐 한두명 찍었다 빠지는것도 아니고 그쪽팀 스키어 20-30명을 수십분간 일일히 가운데에 서서 찍어주시던 이종호 작가님
실명을 밝히지 않으려 했지만 슬로프를 내려와서도 그쪽팀 연세 많으신 스키어분께서 사과하라 말씀하시자 죄송합니다 하더니 혼잣말로 저희팀원분께 비아냥거리신 이종호 작가님
전국 어디 스키장을 가던 그러한 행동은 위험한 행동이니 고치시길 바랍니다
오늘 그쪽팀 스키어분들 사진은 잘나왔을진 모르겠지만 그슬로프를 이용하던 모든 스키어 보더 알파이너들은 엄청 위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