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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즐 보드에 첨 입문.... 둘째날까진 고수 친구 따라다녔는데 셋째날부터 이 XX이 안댈꼬 가더군요
꼬실땐 언제고 이제 불붙었는데 날 버려?
그래서 다른 친구를 꼬셔 웅플을 대려갔습니다....
그친군..... 보드에 '보'자도 모르는 순박하고 착한 친구였드랬죠.....

웅플에 도착해 친구장비 렌탈후 슬로프에 올라갔습니다
친구가 묻더군요....

친구 : 보드탄지 얼마나 됐어?

나 : 3년정도.....

친구 : 와 잘타겠네? 나좀 갈켜주라

나 : 알써

그렇게 보드장 두번 가본놈과 첨타본놈의
롸이딩은 시작되었고....
250미터의 슬로프를 15분에 걸쳐 내려왔드랬죠....
서로 뒤엉켜 구르고.... 무릎라이딩 궁뎅이 라이딩등 신체의 모든곳을 데크삼아 베이스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친구의 입에서 의외의 대답이 튀어나오더군요.....













친구 : 야 너 좀 타는구나 역시 탈줄아는놈이랑 와야되!

나 : !!!

그렇습니다 친군 3년정돈 타야 낙엽정도 타는줄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날 강습비라며 끝나고 술까지 사준 친구.....
사랑한다 친구야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2.03.19 18:07:38
*.214.192.65

낙엽하면서 카카오톡 하면 놀래 자빠질듯;;;

침오빠

2012.03.19 18:27:42
*.234.218.40

헉! 아이뻐로요? 걘역시는 가능할지도....

침오빠

2012.03.19 18:07:55
*.234.218.40

아 오타 난무.....

Js.MamaDo

2012.03.19 18:08:59
*.137.230.66

진짜 친구 잘두셨네요 ㅋㅋㅋ
내년시즌에 친구가 세네번간다음 뱉으라고하겠군요 ㅋ

침오빠

2012.03.19 18:29:09
*.234.218.40

내년시즌엔 캐나다 원정간다고 하려구요....

달다구리

2012.03.19 18:09:19
*.150.214.26

헝글오시면 포풍낙엽의 진수를 보실 수 있으실듯요? 물론 저도.. ㅠㅠ

침오빠

2012.03.19 18:34:47
*.234.218.40

헝글아직 모를꺼에요 ㅎㅎ 안갈켜줄꺼임

침오빠

2012.03.19 18:34:47
*.234.218.40

헝글아직 모를꺼에요 ㅎㅎ 안갈켜줄꺼임

침오빠

2012.03.19 18:36:37
*.234.218.40

나중에 늙고 병들어 눈감는날 훌훌털고 가야죠....지금은 헝글이 있는지조차 모르게....

ㅋㅋㅋ

2012.03.19 18:17:38
*.161.2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이다

자연사랑74

2012.03.19 18:28:28
*.197.236.160

이건 사기다!!!!!!ㅎㅎㅎ

침오빠

2012.03.19 18:45:05
*.234.218.40

보드 한번도 안타본 친구가 아직 수두룩한데.... 이참에 집.....아...아닙니다

나까마다

2012.03.19 18:52:07
*.234.216.131

남자라도 괜찮으니 저 소개좀ㅋㅋ

뒷발차기신공~!

2012.03.19 20:13:23
*.150.151.217

ㅋㅋㅋ 빵터졌습니다 ㅋㅋ

까이유

2012.03.19 20:34:26
*.246.78.216

ㅋㅋㅋ알것같아요 ㅋㅋ 저도 턴만할줄아는데 친구들은 완전 잘타는 줄 알아요 ㅋㅋ

Jekyll

2012.03.19 21:55:28
*.214.117.49

오... 상상이 현실로...
훌륭하십니다. 음... (선무당이 사람 잡다.)

그냥총각

2012.03.19 21:57:35
*.212.90.174

저 뒷발완전 차면서 내려오는걸 친구가 보고~"야 이제 자연스럽게 잘내려오는데"
자신감 회복할땐 이런 친구들과 한번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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