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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반 사실 많지 않은 나이인건 아는데ㅎㅎ
여기 연배가 있으신분 좀 있는걸로 아는데요..!!
예전에는 왁짜지껄하고 사람많고 여자 많은(?)술집에도 가서 헌팅도하고,
무도회장도 많이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친구들이랑 만나더라도 순대국집이나,감자탕집 그냥 동네 구석진 사람없는곳에서
술 한잔 기울이는게 왜이렇게 좋은지.물론 많이 마셔서 문제지만요...ㅎㅎ
제 간이 튼튼한건지..제 정신력이 센건지...자주보는 친구랑 감자탕 중짜리 하나 시켜놓고 소주 8병~9병 마시고 옵니다
딱히 할 얘기도 없는데 그냥..이런저런 얘기도하고 편해지고 그러네요ㅎㅎ오래된 친구이니깐
무도회장을 가도 이젠 말도 잘 못하겠고 다들 왜이렇게 애기들(?)만 오는지ㅎㅎ
그래도 예전엔 내 마인드가 10분만 채우자였는데 지금은 뭐.....뭐 그래요...ㅎㅎㅎㅎ
차가 없을땐 렌트카 중형차 빌려서 5명 꽉채워서 서울에서 영동타고 경포대가고
가면서 뭐가 좋다고 노래나 실컷틀고 미친짓하고ㅎㅎ
휴가요..이번 휴가 친구들 3명이랑 경기도 구석진 계곡가서 캠핑하고 왔습니다ㅎㅎ
낚시도하고 계곡에서 바베큐먹고 그러고 놀았네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항상 이런 과거얘기 하는데 정말 재밌고 웃기고 그런것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헌팅한번 해보겠다고 3시간을 달려 경포대라니...지금은 말도 안되요 끔찍해
기름값 아까워서도 못가겠어요
결론은
"그땐 그랫지"
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