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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년쯤 흘렀을꺼에요.
불의의 사고로 왼쪽 엄지손가락을 포함한 3개 손가락이 절단되었습니다.
다행히 긴급출동한 소방관님과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봉합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당시에 출동했던 초월소방서 119요원중에 헝글분이 계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불사냥꾼"님 및 모든 소방관 및 소방공무원님들!!!!!
장애6급 판정은 받았지만 사용상에 약간의 불편함만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보험좀 가입할려고 해도 장애명이 있어서 보험사에서 까이길 여러번...
모 보험사에서 완치 진단서만 있으면 가입을 해준다고 하여
최소 봉합수술을 한 서울xx병원으로 버선발로 달려갔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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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망함....
그래서 달려간 학동
모 카페에서 나노블럭만 하루종일 조립하고 내려왔습니다.
윗 사연들은
버선발로 부리나케 달려간 인증샷을 쓰기위한 떡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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