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종아리에 걷지못할 고통을 호소했던

키 186 몸무게 78kg 의 키큰 루져.

오늘 엑스레이 찍어보니,

종아리 뼈와 근육사이에 저런 외계인 눈깔 같은 종양이 자리 잡혔답니다.

저 종양의 근원은 무릅 연골에 무리가 가서 그 연골이 마모 되고

녹아내려, 종아리 근육과 뼈 사이에 자리 잡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답니다.

제가 누차 권고 했지만 무리한 덕풋은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녀석 구피이고 바인딩 각이

18, -15 였습니다.

실력은 성우 미니킥커에서 베이직 에어 연습 하는 수준.

미니킥커라도 무리한 덕풋으로 돌아간 무릅에 행해지는

랜딩의 충격은 상당히 컸을거라 예상합니다.

김성배 칼럼에서도 연재 되었지만,

무리한 덕풋은 쥐약이라고 언급 되었죠,

저 또한 무리한 덕풋은 백사이드 카빙에 쥐약이고,

파이프에서도 쥐약이라고 언급 하고 싶습니다.

(스위치 스탠스로 계속 돌리는 정상급 프로들은 제외)

숀화이트, 2003년 엑스 게임에서 금메달 먹을 당시

바인딩 각도가 앞발 21도, 뒷발 6 였습니다.

그 각으로도 스위치 스핀 다 돌렸습니다.

굳이 덕풋을 고집하시는 보더분들,

뒷발 각이 -6를 넘기지 마세요.

그리고 앞발 뒷발 벌어진 각도가 30 도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나경아빠

2010.01.22 17:59:02
*.221.55.20

-6 30 이숫자 레퍼런스는 잇나요...?아니면 경험...? 9 -9쓰는데 살짝 걱정되네요...

TrustMe

2010.01.22 18:17:30
*.131.31.110

21/-9... 후럴..

보드계의 C.호날두

2010.01.22 18:30:11
*.62.236.59

잘알겠습니다. 쾌유바래요

Kay

2010.01.22 19:48:48
*.8.225.78

15/-9 인데 뒷발을 -6으로 줄여야하나......헐......

★KISSMARK★

2010.01.22 21:54:33
*.189.124.103

18/-12.......ㅡㅡ;;

스크래치

2010.01.22 21:57:55
*.171.60.13

덕스탠스로 십년 넘게 탔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골반이 느끼는 편안한 각도가 있기에 30도가 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종양이 생기는 것과 덕 스탠스와의 연계성은 조금 억지가 있는 것 같아요.

스탠스 넓이와 각도를 설정할 때 보더의 인체가 느끼는 부담이 없는 상태로 가도록 타보면서 계속 바꾸길 시도해 봐야 한다는 것이라면 좋은 내용일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15, 0 -> 21, 9 -> 15, -15 -> 21, -9에서 최근은 21, -11로 타고 있습니다. 스탠스 넓이의 경우엔 각도에 따라 바꾸는 게 느낌이 좋더라구요.

스크래치

2010.01.22 22:00:32
*.171.60.13

그리고 확실히 덕 스탠스로 랜딩을 하면 뒷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 점에 있어선 개츠비님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합니다.

제 경우는 평소 헬스장에서 덕풋 자세로 랜딩하는 연습을 하루에 50회씩 주 2회이상 합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미리 자세나 골반 각도를 조절해 놓으면 랜딩할 때 무릎이 꺽이는 버릇이 약간은 교정이 됩니다. ^^;

스크래치

2010.01.22 22:05:00
*.171.60.13

쓰다보니 또 첨부하게 되네요.

제가 카시에서 배우다보니 국내 보더들과는 랜딩에 있어서 자세가 약간 다릅니다. 많은 국내의 보더분들은 상체를 전방으로 오픈을 하고 뛰게 되는데 그렇다면 뒷 무릎이 꼬이게 되는 자세에서 랜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카시에서 워낙 혹독하게(?) 몸은 옆을 보고 얼굴만 앞을 보게 연습을 시켜서인지 제 경우는 21도로 해서 아주 살짝 돌아간 상태에서 진입을 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뒷 무릎이 받는 부담은 확실히 작습니다.

일단은 무릎과 골반과 에어 동작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블랙잭

2010.01.22 23:44:50
*.33.36.231

음,,,저도 18, -15 인데,,,이 각도로 바꾸고 두시즌정도 편하게 느끼고 있긴 합니다만,,,안좋은게 확실하다면, 각도를 바꿔야겠네요.

박영태

2010.01.23 04:29:50
*.249.162.30

지극히 양반다리라 앞발이 21정도해도 모아지는 느낌이 나서 더하고 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뒷굼치쪽 인대가 땡기더군요 뒷발은 -3 이구요
인라인 탈때 팽권워킹이 참쉬워요 저한텐..ㅋ

좀잘놀자

2010.01.23 16:53:11
*.46.183.129

이글은 글쓴분의 편견이 너무 많이 녹아있습니다.
우선 무릎이야기 하셨는데 글쓴분 스펙으로는 수영말고 딱히 권할만한 운동이 없습니다.
어떤운동을 하셔도 무릎이 힘들어갈겁니다. (보드타지 마시고 자전거나 수영하세요)
그리고 숀 화이트가 그라운드 하시는거 보셨어요? 웨스턴애들이랑 국산이랑 스타일이 다릅니다.
서양애들은 무조건 날라서 돌리는거 좋아하구요
메디인코리아는 그라운드에서 꼼지락거리는거 좋아합니다. 일본이랑 스타일이 상당히 흡사하죠.
우리가 뉴스쿨도 아니고 페이키할때 그럼 뒤로 타면서 내려갈까요?
덕 스텐하는 사람들은 님생각같이 간지 때문에 하는게 아니구요 페이키때문에 어쩔수없는 진화를 한겁니다. 아시겠나요?
아참 그리고 이걸또 모르시는듯 하네요 ㅋㅋㅋ
인간은 서있을때 발모양이 로봇마냥 11자로 안서있답니다. 글쓴분은 로보트같이 평소에 11자로 서있고 보행하시나봐요?
그리고 덕풋일때 힐턴쥐약인건 라이딩이 부족하셔서그럽니다...

나경아빠

2010.01.23 23:05:55
*.215.82.146

레퍼런스는 없나보네요.제가헬쓰를 오래했는데 대표적인다리운동인 스퀏을 할때 기본자세가 11자가 아니라 덕풋처럼 양발을 벌리고 실시합니다 덕풋을 과도하게 하면 당연 무리가 가겟지만 -6 30 주장하시는 근거가 정말궁금해지네요.

나경아빠

2010.01.23 23:48:33
*.215.82.146

sato hirohisa 24 -9 aiuchi yasuo 27 -9 에이우치 이양반은 1971년생이네요.

크리티칼브레인

2010.01.24 06:50:47
*.128.70.17

그냥 세겨들을만한 내용인데 안티가 상당하내요.. 뭐 계몽차원에서 올리신글입니다. 바꾸라는게 아닌듯한데..

진광마

2010.01.24 07:40:10
*.207.44.40

좀잘놀자// 제가 생각하기엔 게츠비님이 좀잘놈자님에게 그런 소리들을 정도의 실력은 절대 아닌걸로 아는데요... 너무 용감하시군요 -_-;

EdgeRider

2010.01.24 12:53:45
*.151.36.116

무리한 덕풋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 건데,, 아무것도 아닌걸로 싸우려고 그러네요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무리한 덕풋이 무릎에 무리를 주는건 일반적인 얘기아닌가요? 그냥 덕 풋 말고,, 무리한...

ㅁ.ㅁ

2010.01.24 16:15:51
*.111.195.128


글 내용 좋기만 한데요. 이래서 헝글엔 칼럼이든 뭐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 안되는곳이 점점 되어갑니다.

그럼 예를 들어 보조. 그라운드를 했을때 페이키 라이딩이 과연 몇미터나 갈까요? 빽원을 했으면 페이키 상태에서
한 500미터 가나요? 거의 99% 바로 프론으로 바꿀겁니다. 한번 자신들의 라이딩 혹은 그라운드 스타일을 보시면
될겁니다. 중요한것은 덕 스텐스가 본인에게 맞거나 전혀 무리함을 느끼지 못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걸
본인이 자신의 스텐스를 찾기도 전에 초보자에게 첨부터 덕 스텐스를 권하는겁니다. 그기에 문젯점이 시작되는거죠.

"그라운드 할려면 덕이어야돼"
"페이키 라이딩 해야 자세 나오지"(하지만 현실은 페이키 라이딩 안됨)

그냥 누구나 쓸수 있는 칼럼이라고 생각하고 부담들 갖지 마시고 읽는게 서로의 정신 건강에 좋을듯 보입니다.

지나가다

2010.01.24 17:30:00
*.92.70.18

그냥 경고차 이야기 해주시는건데 하시고 싶으신분은 하시면 되지 안나 싶내요;;;

자기몸 자기가 쓰시는거니까요~

눈동자

2010.01.24 20:06:36
*.38.167.176

글쓴이가 "이런이런 경험으로 몸이 이렇게 되서 본인 생각에는 이런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다른 분들 다치지 말라고 생각해서 쓴거 같은데.. 뭐가 그리 꼬여서 스펙이 어쩌고 해서 운동을 하네마네.. 숀화이트가 그라운드 돌리는거 봤네 마네.. 페이키가 어쩌네.. 라이딩이 부족해서 그런거네 어쩌네 ㅋㅋ 아 그렇게 이 글이 꼴보기 시렀으면 점잖게 레퍼런스 달아달라고 말하면 될걸 가지고 궁시렁 거리기는 ㅉㅉㅉ 제발 좀 괜히 좋은 의도로 글쓰시는 분들 욕보이지 말고 자기나 잘합시다..에휴..

33

2010.01.24 20:31:09
*.53.68.180

왈가왈부하지서 마시고 서로 잘나신분들끼리 휘팍에 모여
배틀함뜨는게 어떨까요 글말고 몸으로 보여주시면서 뭐 때문에
그런말이 나오는건지 저위에 카시 찬양하시는분도 한국넘어오시고
다모여서 누구말이 맞는건지 함 갤러리 불러서 배틀뜨세요
카시찬양만 하지말고
얼마나 잘아시고 잘타는지..참..

그만싸워요..

2010.01.24 22:35:49
*.234.191.252

보드를 키보드로 타십니깡!?! 키보드롸이더?!-_-

나경아빠

2010.01.24 23:42:49
*.215.4.196

개인차가 있으니 해보고 무릅에 무리간다 싶으면 덕풋너무 고집하지 마세요 정도였으면 어땟나 싶네요

저는 페이키라이딩만 한5시즌째(아저씨 주말보덥니다이해해주세요)보드타는 시간의 절반정도 할애해서 연습합니다만 아직 반대편처럼 편하지가 않습니다 갯츠비님은 페이키라이딩 어떻게 연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님말대로 타면 페이키연습할때 무릅에 무리가 더 많이 가게되는것 아닌지요.

저는 싸우자는것 절대 아닙니다 여기 배우러옵니다 .

망고스타일

2010.01.24 23:53:22
*.201.236.229

원래 오른쪽 무릎연골쪽에 약간 손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15 0 놓고 라이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읍니다만
트릭 한답시고 15 9 놓고 라이딩만 하는데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심하게 오더군요
15도 6도하니 그나마 덜하지만 그래도 아픕니다
다시 15도 0하니 언제 아팟냐는 듯 아무이상 없어지구요

관절 돌아가는 각도는 개인차가 무척 큰걸로 아는데 이게 싸울 일인가요?

행복하지않아

2010.01.25 01:05:07
*.109.113.70

저는 156 데크 스탠스 제일 벌려서 30 /-21 타는데용..;;
편하던데 ^^

volcomsnow

2010.01.25 01:21:02
*.178.36.137

스탠스 각도는 스탠스 넓이와도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즉 스탠스 각도가 많이 벌어질수록 스탠스 넓이가 넓었을땐 무릎에 많은 무리가 옵니다.

하지만 스탠스 넓이가 좁으면 각도가 넓어져도 무리가 덜하게 되죠.

즉 스탠스 넓이가 넓어질수록 스탠스 각도도 그만큼 좁아져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스탠스 각도는 벌어져야 편한사람도 있고 좁아져야 편한사람이 잇습니다.

스탠스 각도와 넓이는 딱 모라 말하기 힘든 부분인거 같네요.


그리고 윗분들 중에 페이키 때문에 덕풋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분들..

프리스타일 전향각으로 뒤로 타는듯한 페이키 라이딩을 본적이 없는 분들이신거 같네요...

실제로 페이키 라이딩할때는 덕스탠스라도 자기 스탠스보다 상체를 더 많이 닫는듯한 느낌으로 타게 됩니다.

즉 보드에서 수평보다 약간 등이 보이는게 중립이죠.




지나가다

2010.01.25 05:04:11
*.34.234.61

무릎에 무리가 가는건 상당히 일반적인 이야기 인데 태클이 심하군요...

왜 아픈지 무리가 가는지...얘기해 줄까여? 일반적으로 심한 덕스탠스이면 라이딩에서도 킥커 랜딩에서도 무릎이 착지나 라이딩에서 발 끝을 향해서 하중이 가해 지는게 아니고 발끝 안쪽으로 하중이 가해 지게 됩니다. 그래서 무릎이 아작 나는 경우가 생기져...

실제로 집에서 무릎을 발 끝 안쪽으로 심하게 집어 넣고 앉았다 일어나기 20개만 해 보세요...무릎에 무리가 있는지 없는지..

안현호

2010.01.25 09:05:27
*.251.21.68

저도 덕풋 시작한지 얼마 안되지만 심하게 라이딩 하면 무룹이 짜증날정도로 아푸네요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엄마쟤똥먹어

2010.01.25 10:07:35
*.99.242.60

좋은 정보를 주시면 아 감사하다 하면되고
나랑 의견이 좀 다르면 그렇군 참고해야겠다 하면되지
태클 거시는 분들은 뭔가요....좋은정보 맞구만...이러다 아예 좋은 정보안올라올까 겁나네요.

Gatsby

2010.01.25 10:48:11
*.45.1.73

저도 15, -12. 15 -9, 18 -6 등 다채로운 덕풋을 해왔습니다.

95년초 보드에 입문한 후 주머니에 휴대용 툴을 가지고

3년전까지 끊임없이 바인딩 폭을 바꾸며 탔습니다.

바인딩 폭은 파크와 파이프를 심하게 즐게는 프리스타일이므로

다소 넓은 편이죠.

자신의 라이딩의 70% 이상이 지빙인 분은 넓은 폭과 심한 덕풋이 편합니다.

하지만 라이딩과 파이프, 그리고 큰 킥커 타시는 분들은 심한 덕풋.....뒷 무릅에 죽음이고,

특히 파이프는 덕풋이 쥐약입니다. 백사이드 월 제대로 못올라서, 애꿎은 벽만 깎다

내려오죠.

.....스위치 라이딩에 적합하다고 하지만,,,자신의 라이딩 중 스위치 하는 경우가 몇% 나 되는지

자신에게 물어봅시다.

21

2010.01.25 10:58:09
*.255.37.141

계몽차원에서 좋은 글 남겼는데,, 안좋은 소리 들어야 하는.. xx한 세상!!

좋은 글이고 , 한번쯤 생각해야하는 글은데 이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 또한 처음 시작은 15,0에서 시작했지만, 현재 15,-12로 타고 있지만, 처음에 덕으로 전환할때 오른쪽 무릎이 상당히
아팠습니다. -3 -6 -9 이렇게 한시즌에 한 두단계씩 변화 시켰구요, 이제는 오른쪽 무릎에 무리간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솔직히 페이키를 위해 덕으로 타지만, 하루중 페이키에 할애하는 비율은 10%도 안되는것 같지만,
몸이 적응하고 그 10% 때문에 ,, 계속 이상태로 타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경아빠님이 언급하신 스퀴드의 덕스탠스와 보드의 덕스탠스는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스쿼드는 무플의 상하운동이며 거의 일정한 하중이 무릎에 작용하겠지만,
라이딩에서 무플의 사용은 상하좌우 방향성이 다양하죠. 그리고 작용하는 하중은 속도. 스탠스, 하체 스티어링등
변수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굉장히 큰 하중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발이 0도 일때와 -15일때 토다운시 무릎에 작용하는 힘과 무릎이 견딜수 잇는 한계내력은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면 바인딩으로 두발을 고정시키시고 손으로 무릎옆 방향, 무릎 뒤쪽방향에서 손으로 밀어보세요
어느 방향이 더 아프고 무릎에 부담이 더 되는지....

개스비님이나 스크래치님이나 아는 분들은 아니지만, 아마추어 이상 프로급 실력자로 알고 있습니다.
이론으로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인데, 참고하고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문제인데
실력이 어떻다느니 카시가 어떻다느니,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할 하시다니요,

토론방, 누구나 칼럼을 통하여 보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하면서 한층 발전시키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잘좀놀자님의 댓들은 글쓴분을 잘 모르시고 하시는듯,,

飛上

2010.01.25 11:01:52
*.138.197.118

음냐 제가 아는 선에선 스크레치님이 레벨2시던가구요

까스비님이 전에 후로였었죠 미쿡에서 좀 타셨고

볼콤님은 워낙 잘 알려진 고수시니

악플다신분들중에

이분들만큼 타시는분이 있을까요??? ㅎㅎ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태클들이 심하네요

섬서

2010.01.25 11:17:15
*.146.208.20

흠... 글쓴님이 좋은글 쓰셨는데 태클들이 많군요...
저도 초보라도 이러꿍 저러꿍 이야기 할수 없는 부분은 아니지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스노우보드 역사를 한번 찾아서 읽어보셨어면 좋겠네요.
그럼 무릅에 관한 사항또한 나와 있을겁니다.
현대적으로 갈수록 부추및 바인딩이 딱딱해지는 추세라 발목과 무릎에 충격이 바로 전달이 되기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이 많이 발생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부추안에 에어나 쿠션을 넣을수도 없는 일이구...되도록이면 무릎이나 발목에 충격을 많이 가는
기술들을 자체하는게 안전보딩에 첫걸음이라 생각하는 바 입니다.

나경아빠

2010.01.25 11:23:49
*.221.55.20



스쿼트의 덕과 보드의 덕은 아무상관이 없다고말씀하신분보다는 제가 헬쓰나 보드나 한참선배일것같은데요 ^^ 비시즌기 하체강화를위해 스퀏은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저는 더 좋은 운동을 알지못합니다)

과도한 덕이 무릅에 안좋을것이다에대해서는 아무런 이견이 없습니다 과도하다는것은 개인차가 존재할것이고 자신이 가장 잘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atsby

2010.01.25 13:02:09
*.45.1.73

비씨즌에 가장 좋은 운동 3가지...

첫째, 스켑,,,,같은 판떼기라는 맥락이고, 알리 연습에 이거만큼 좋은 거 없습니다.

둘째, 농구.....펌핑 능력과 민첩함, 반응력... 체력유지........최고 입니다.

셋째. 스쿼트......라이딩의 깊이가 틀려집니다....

......참고로 전 스켑 빼고 농구와 스쿼트 두개를 합니다.

지나가다

2010.01.25 13:19:23
*.34.234.61

21

2010.01.25 13:39:18
*.106.102.172

나경아빠님 / 스쿼드 와 보드연관에대한 말씀에 제 의견을 말씀드린거구요 ! 스쿼드가 하체운동이선 최고란 건 절대 이견이 없습니다^^ 전 헬스는 건강차원에서 하는 초보구요!눈밥도 어정쩡합니다^^ 아직 결혼도 안한 미혼이므로 아빠이신 나경아빠님보다 나이가 어린것 같네요^^

덕스탠스

2010.01.25 13:53:29
*.200.26.13


키커에서 쥐약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15,-15타는데 드디어 올시즌 무릎통증 너무 심하더군요.
병원다녔고 뼈보다는 연골문제랍니다..무서워서 mri 못찍고있는데..
저 뒷무릎 아작직전이랍니다.....

제발 페이키 두둔하며 태클..진짜 아니라고 보네요 ㅉㅉ
그리고 알파인처럼 전향각이랑 덕스탠스는 다르지않나요?ㅡ.ㅡ;;;;

언젠간 후회하시리라 생각듭니다.. 덕스탠스 유저분들 ^^


ㅇㅇ

2010.01.25 13:57:54
*.221.134.210

무리한 덕풋과 스탠스로 프레스주면서 하루 놀아보세요..

집에 가실때쯤 쩔뚝거리게 될겁니다..

오른발 -3도로 스위치 라이딩 간지나게 하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스위치 라이딩 얼마나 하시는지 본인이 생각해보세요..

게시판보고 무조건 15, -15 이런거 따라하시다가 무릎 아작납니다~

CAPITA [!]

2010.01.25 15:02:41
*.64.121.85

저 지금 이 글 보고 바인딩 각도 심각하게 다시 고려중입니다.

건강에 대한 좋은 정보에 감사드려요~

곤잠낙엽맨

2010.01.25 15:47:45
*.12.203.135

15 -15인데.. 바꿔야할가요..ㄷㄷ

올해 첫보딩인데 이게 젤편하더라구요;;

덕스탠스

2010.01.25 16:27:37
*.200.26.13


보드 6년차입니다.
입문시 15.0도에서 턴배우고
이후 15,-12 한시즌
이후 15,-15로 4시즌동안 탔습니다.
파크에서 3시즌동안 계속놀다보니..
드디어 무리가 왔네요..
키커시 완전한 랜딩이 안되었을시 뒷쪽 무릎....100% 충격옵니다.
확실합니다.....

연골문제 생길수있다는겁니다..
저도 바꿀려고요..ㅜㅜ

스크래치

2010.01.25 17:12:18
*.230.66.130

" )님//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이고, 제 생각에도 그것은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덕 스탠스를 할 경우 뒷 발에 무리가 간다라는 논제는 굳이 이것이 정답이다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셨지만 이 자리는 토론방이 아닌 칼럼 방이고 만약 그 내용에 있어서 초보나 킥커에 들어가려는 초심자들이 읽을 때 약간의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댓글로 여러 가능성에 대해 보완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코 무작정 비판하는 글이 아님을 이해해 주십시오.

덕스탠스님의 의견을 살짝 돌려서 생각하면 베이직이 아니라 회전 계열일 경우 킥에서 180, 540으로 랜딩할 때 랜딩이 깨끗하지 않으면 15, 0로 셋팅해놔도 15도인 앞 발에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프 파이프에도 이것은 마찬가지구요.

이 얘기는 15, 0로 맞춰놓은 상태에서 180를 계속 돌렸더니 앞 무릎에 무리가 왔다는 논리와 비슷하단 느낌입니다. 과연 그것이 셋팅의 잘못일까 아니면 랜딩 자체의 문제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 경우 작년 시즌에 파이프에서 돌리다 립을 때린 경우가 2번, 킥커에서 불완전한 랜딩 경험이 1번 정도 있었는데, 데크에 장착한 EST 바인딩이 돌아갈 정도의 충격입니다. 당연히 랜딩이 깨끗할지 않을 경우엔 바인딩이 돌아가지 않으면 그 충격은 발목과 무릎과 골반이 받아줘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또 다른 한가지는 덕 풋 상태에서 프런트 360을 돌렸다 랜딩에 들어갈 때는 골반이 레귤러 기준으로 따졌을 때 랜딩 지점에 다다를 때 상체를 감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뒷 무릎이 안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확실히 인체의 각도상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벡360을 돌릴 경우 상체와 골반이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에서 랜딩하면 앞 무릎에 무리가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그렇다면 랜딩에서의 충격 분산이 되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볼컴스노우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스탠스 넓이와 각도의 상관관계 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인체가 만들어내는 각도는 한정적이고 무리한 넓은 스탠스나 맞지않는 각도는 본인이 턴을 배우면서부터 계속 바꿔나가면서 편안한 각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한쪽으로 치우친 결론이 나올 확률이 적어집니다.

또한 덕스탠스 님께서 적은 글처럼 덕 스탠스가 원인이 아니라 완전한 랜딩이 안 되었을 때 받는 충격이 무릎 연골을 나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어쨋거나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스텐스 넓이와 각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불편하다면 바꾸도록 권하는 것, 킥커에 있어서 랜딩을 잘 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Gatsby

2010.01.25 17:16:38
*.45.1.73

스크래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누차 강조 하는 것이, 휴대용 툴을 가지고 2-3 번 라이딩 후, 각도를 조금씩

바꾸면서 최상의 런을 보여주는 각도를 탐구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volcomsnow

2010.01.25 18:21:37
*.120.95.146

여기 많은 분들이 오해 하고 있는것이...

덕스탠스가 무조건 나쁘다라는게 아니라 무리한 덕스탠스가 나쁠수 있다 라는건데요

물론 그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참고하라고 글쓴건데 너무 흑백논리로 가는거 같네요..


요점은 무리한...입니다..

c32amg

2010.01.25 20:18:25
*.69.127.173

저도 10년넘는동안 정말 각도조절을많이해봤는데 15 -6이상으로 차이를두면 무릎통증이 확느껴지더라구요
(15 -9 만해도 무릎부담이;;;)
라이딩시 스위치를 50%타기때문에 뒷발각도에 항상고민했는데 스위치시편함도중요하지만 두발각도차이가
어느이상일경우 무릎이 못견디더라구요
개인적인신체차이는있겠지만 각도가 신체에 주는부담이 크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정답은아니겠지요 ^^;

낭만괭이~

2010.01.25 23:19:12
*.79.93.183

11도가 나오나여? 오타려니 생각하고 답글 답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지...............꼭 이렇다!!는 아니자나여....참고만 하면 좋은내용인데....

王토야

2010.01.26 01:05:25
*.181.66.151

개인차가 있죠. 전 양발 24이하로 내려가면 오히려 무릎이 아픕니다. (참고로 30 -30(이게 젤 편하더군요. ㅠ)아예 벌어진 발이라 근육과 조직이 그거에 맞게 자랐다네요. 어떻게 보면 장애인이죠. 개개인마다 관절과 근육에 차이가 있기때문에 자신에 가장 편안한 스탠스와 각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그러다보면 무리한 랜딩의 가능성도 줄어들것이구요.

보드

2010.01.26 10:54:49
*.76.115.35

이 글의 논란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없이, 자기만의 논리로 -6도, 합쳐서 30도라고 써놓은 겁니다. 넘어가면 몸에 안좋다.
(물론 평균적인, 일반적인 권고사항 같은 기준이라 생각하시겠지만...)

무리한(자기몸에 맞는 않는) 덕은 당연히 좋지 않지만, 개인마다 어디까지가 무리라는건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하여간 글쓴이 글 내용은 좋은 내용인건 맞습니다.

....

2010.01.26 12:45:10
*.250.221.6

15, -9로 타다가
18, -6으로 바꾼후 훨씬 편해졌습니다
슬슬 21, -3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헌데 -6만 해도... 거의 덕스탠스 모양은 나오지 않던데요...

문박사

2010.01.26 12:55:05
*.202.162.30

무릎문제는 프리스타일 스노보드의 소프트 부츠와 바인딩과도 관계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논문 중에 스노보드 동호인의 운동상해에 대한 조사연구를 쓸 때 이 부분 외국자료가 있었는데 좀 찾아보고 다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각도가 분명있습니다. 3도의 차이로 아프고 안 아픈 차이가 개인적으로 있었습니다. 하루 날 잡고 0도 0도 부터 27도 -27도까지 닥치는데로 타보다가 지금은 18도 -6도 혹은 21도 -9도로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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