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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기본각이 50/50, 55/55도입니다.
프리덱 처음 입문시 15/0 으로 하고, 전향으로 해서도 8~15도 차이를 두면서 습관화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 고각시
장점 : 전향, 즉 골반을 앞을 향하는 자세가 용이하다. 이에 따라 다운시 자세가 좀더 안정적이다.
단점 : 컨트롤이 어렵다.
결론 : 고각으로 갈수록 라이딩에 유리해 지지만, 그만큼 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 고각인데 컨트롤이 괜찮다. 그럼 알파인만큼 가도 괜찮습니다.
2. 앞뒤발 각도 같을때
뒷발 각을 세울수록 다운시 무릎을 더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넣을수 있게 됩니다. 다운자세가 더 자연스럽게 되는거죠.
단, 역시 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
위에서 몇분이 뒷발에 힘이안들어가진다고 하셨는데, 강습해보면 대체로 보더분들이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그런 불편이 없어서 앞뒤발 같은 각으로 합니다.
결국 본인의 성향입니다.
앞뒷발 같은각으로 했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그럼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불편하면 편한각을 찾으면 되고요.
열이면 여덣분은 불편해 하셨습니다. 참고바랍니다.
한번 다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바인딩 각도에 정답은 없습니다. 누가 부상을 입니 마니 하셔도, 고각으로 돌려면 아픈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각으로 돌려도 아픈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저각을 쓰면 아파서, 45/36 각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한 2시즌 정도 타도 별로 아픈 곳도 없더라고요. 앞뒷발 각도가 같은 것도 결국엔 자신의 성향입니다. 그게 자신에게 맞는 각도라면 쓰셔도 되는거죠. 그 안에서, 뭐 프레스가 부족하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보코 라이더 다마님은 앞발 각도보다 뒷발 각도를 더 높게 쓰시는데, 트릭도 뺑뺑 돌리고 알리 치면 하이도 되게 많이 나오세요. 라이딩도 되게 잘하시거든요.
결국엔 3가지 전부 드라이버질 해서 타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고각일 때/같을 때/저각일 때
자기가 제일 편한 각도가 컨트롤하기 제일 쉬운 각도이고, 모든 단점들을 커버한다고 생각합니다.
1.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고각으로 갈 수록 골반이나 어깨 여는건 유리해지는 반면에, 부츠나 바인딩의 옆으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데크에 힘 실리는게 조금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2. 앞발 뒷발 각도는 자신이 편한 것을 찾으시면 됩니다. 각도가 같아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