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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이고 스키장은 다녀온지 어언 4년입니다ㅠㅠ;;
보드를 잘~타고싶다 생각했던 때를 떠올리며 아직 현실화 되지 않았음을 아쉬워하다가 갑자기!!!
'젊은이는 늙기전에 늙은이는 죽기전에'라는 말이 말이 떠올라서
나홀로 휘팍 시즌권과 장비를 질러버렸..습.니...다..
(주변엔 추위라면 치를떨고 숨쉬기 운동만하는 여성들이라 설득은 이도 안들어가고 공유는 더더욱 불가능해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질러..놓고 나...니...아는 것이 없어서 그런지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초보인 저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세요~두근두근
락커가 없으니 장비와 옷은 싸들고 다녀야겠지요.
셔틀을 예약-탑승-하차하여 어디에서 옷을 갈아입나요?
입고온 옷과 짐들은 어디에 둬야할까요?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며 나혼자 보드타고~ 나혼자 밥을먹고~ 오늘도 나혼자 우후후우 우후~ 한후에
타고왔던 셔틀버스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시간맞춰 잡아타고 집으로 오면 되는거겠죠.
보드복은 오래전 구매한 레귤러핏 팬츠에 여자임을 티 팍팍내는 컬러의 톨티와 쟈켓인데 몇년지난 지금
입어도 쭈구리 외계인 같진 않겠죠? (팻쇼니스타 같은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점점 작아진다는 ㅠㅠ)
사고대비해 보험가입하시는분들은 많은신지, 어디의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지도 알려주세요~
혼자갔다가 사고날까봐 조금 걱정도 됩니당당.
이외에 초보에게 도움이 될만한 팁이나 휘팍을 내집처럼 잘~아시는분들 도움이 될만한 정보
(혼자밥먹긴 어디가 좋더라-마음이 시리네염..하.., 장비는 어디에 두고 쉬기가 좋더라 등등) 부탁드려용~굽신
모든분들 안전보딩 하세요~!!!
시즌방으로 들어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셔틀은 에약하시면되니 왔다갔다는 문제 없으실듯..
오늘도 나혼자 우후후우 우후 ㅋㅋㅋㅋ 쫌 욱겼내요
그러시지 말고 동호회 드시는건 어떨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