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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동안 볼링과 당구와 라이딩을 친구삼아 놀러다녔습니다만..........
스노우보딩만한건 없네요........스케이트보드를 타도 거기서 거기 웨이크를 타도 거기서 거기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 실컷 처묵처묵하며 보딩하고 싶어요..
아......... 이래서 헝글에 접속못하겠습니다 ㅋㅋ 이런 사진 보면.... 참을수가 없단 말이지요 ㅠㅠ
모든 헝글러분 마음이 같겠죠
저두 여지껏 겨울 진짜 싫어하고 9월달만 되어도 방콕하면서 이불덮어쓰고 게임만 해댔는데
14/15 스키장 처음 가보고 변덕스럽게도 겨울이 너무 좋아졌어요
그냥 보딩하면서 내려오는 사람들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고 왠지 내가 여기 있어야 할것만 같고..
보딩하면서 내려올때면 마음속은 낚시 할때보다 더 차분해지고
고요해지고 말그대로 명경지수 무아지경이 되는데 말이죠
겨울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ㅠㅠ
아 그림 보니 갑자기 확 땡기네요, 시원함이 더더욱 간절해지고...
최근 트럼펫을 불면서 마치 구름 위에 서 있는 느낌으로 힘 빼고 자연스레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만
그러다 문득 떠오른 스키장의 야경이 헝글 오니 실물로 딱 떠 있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