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셔틀 종각에서 탑승해서 잠실로........

잠실에서 여자분이 옆에 앉으셨................하앍............

성우 도착해서 시즌권 받고 탈의실가서 옷 갈아입고 짐은 코인락카(?)에 넣어놓고

씐나게 보딩하다가 바인딩 조절하러 내려와서 덥기도 하고 그냥 뉴에라 쓰고 탈까 생각을 하는 순간..........

아차 내 뉴에라.....................ㄷㄷㄷ

탈의실에서 옷걸이에 걸어놓고 짐 챙기고 뉴에라는 그냥 옷걸이에 내비두고 나왔네요............

2시간30분정도 지난 상황............하아..........돈날렸군하 ㅠㅠ

포기하고 그냥 바인딩 조절하고 일행들 간식 먹고 있다길래 그쪽으로 가는길에

혹시 모르니 들어가보라고 해서 슬쩍 가봤는데

그자리에 그대로 걸려있네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완전 기분 좋아서 헤벌쭉 하고 있는데

moo.님 : 안이쁘니까 안줏어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동풍낙엽 : ㅡㅡ;;;;;;;;;;;;;;;;;;;;;;;;;;;;;;;;;;;;;

암튼 그렇게 뉴에라를 찾았으나 머리통이 안이뻐서 거울보고 바로 뉴에라는 락카로 보내버리고...........

땀 질질 흘려가면서 비니에 헬멧쓰고 탔네요..............

역시 최고에 간지는 본체가 빠방한게 최고 간지인듯 ㅠㅠ

뭘 걸쳐도 안습이라 슬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