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완결편을 써야겠습니다.
4. 가격대를 기준으로...
*30~45만원 : 부츠를 00-01,01-02시즌의 이월 모델로 새 것 구입하시구 바인딩과
데크를 중고시장에서 구입 하시는 것이 괜찮은 선택일 듯...
그러나 일단 보드에 빠지셨다면 조금씩이나마 장비를 교체하시는 날이
곧 오리라 생각듭니다.
45~60만원 : 가장 애매한 가격대의 형성으로 보여집니다. 조금 더 무리를 하면...
위와 같은 생각이 항상 드는 가격대이죠.
부츠는 01-02시즌의 이월 모델 상급으로 새 것 구입하시고 바인딩은
경우에 따라 상급이라면 중고, 무난한 바인딩 이라면 새 것도 가능할
듯... 데크는 역시 중고 시장의 좋은 매물을 보시는 것이 어정쩡한 새
것 보다는...
그러나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물론 장비
구입에 출혈이 크시겠지만...조금 더... 이런 아쉬움이 남네요.
60~75만원 : 가장 무난한 투자일 듯 싶습니다.
01-02시즌의 이월 모델로 어느정도는 상급의 모양새가 갖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상급의 부츠와 바인딩을 선택하시면 중고 데크로 가격을 맞추기도
편하고요. 아님 상급의 부츠와 바인딩을 선택하시고 무난한 데크를
선택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자신에 맞는 사이즈와 모델을 찾는 것이 급선무네요.
75~90만원 이상 : 60~75만원의 경우와 비슷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데크 선택의 폭이 아주 넓어진다는 것 입니다. 정말 돈주고도
구하기 힘든 모델이 아닌이상 거의 모든 모델이 가능할 것입니다.
5. 조금이나마 가격 낮추기...
*요번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 가격은 얼마정도다 하는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샵으로 향하지요. 그리고 물건을 고르면서 제가 찾는 모델과 사이즈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한 후 가격은 맨 마지막에 묻져~~ 그리고 만원 단위 밑은 띠구 다시 묻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기로 결정 되면 풀셋일 경우 2~3만원 정도 바인딩+부츠인 경우 1~2만원정도 데크만 따로 사는 경우 1~2만원 뭐 이런 식이죠 물론 다른 샵보다 낮은 가격에서 시작합니다. 샵투어하는 이유가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찾기 위한거니까요. 그리고 절대 웃는 얼굴로 합니다. 맘에 드는 물건 꼭 붙잡고서는... ^^*
6. 물건을 구입 했음 공짜 챙기기
*지금 시기에 물건 구입은 사실상 뭐 챙기기가 좀 그렇습니다. 왜냐면 샵마다 스티커도 없고 달리 가져 갈께 없으니까요. 뭐 샵 이름 찍혀있는 스티커와 보드백 정도~~ 데크만 사신 곳에서는 보드백이 가능한데 부츠나 바인딩 사고는 보드백 달라고 하긴 좀 뭐하져~~ 그리고 9월에서 10월경에 받아갈꺼 많이 들어 옵니다. 그러니 지금 물건 사고 그 때 다시 받으러 놀러 올께요. 이 말도 빼먹지 말고 하세요. 왁싱은 물론 약속 받는 거 아시겠지요.
7. 샵투어의 동반자 구하기
*샵투어를 떠나기전 최상의 무기는 바로 보드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보드샵과의 안면 지리정보를 많이 가지고 알고 있는 동반자를 구하는 것 입니다. 이유는 달리 설명이 필요 없을 듯.
8. 디자인에 사로잡히는 마음 최대한 억제 하기
*처음 장비를 구입하거나 초보일 경우 디자인을 안 볼 수는 없습니다. 데크, 바인딩, 부츠의 컬러 조화 역시. 그러나 될 수 있는데로 조절 하십시오. 눈 때문에 탑 시트 거의 안보입니다. 바지로 인해 부츠, 바인딩 역시 거의 안 보입니다. 정말 그래도 디자인이 중요하시면 베이스의 그래픽을 보세요 실력이 늘어 카빙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멋진 에어가 가능 할때면 베이스 그래픽이 멋져야... 그나마 사람들이 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정말로 장비 제데로 볼때는 숙소나 자동차에서 슬로프로 들고 갈때, 데크 세워 놓고 관광보딩 할때 밖에는...
이상입니다. 더 좋은 내용이 생각 나면 그 때 다시 적을께요. 4가지 글 모두 보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기준으로 썼는데... 어떨찌...
이상 꽃을든[Yo]ONE이었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