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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흡연자라서 금연케 하고 싶어서요..
전 비흡연자이면서 흡연에 대해서 굉장히 싫어라 하거든요..
근데 그 심리를 알아야 금연으로 유도할 수 있을꺼 같아서..ㅎㅎ
그냥 제 생각으로는 담배피면 폐암,식도암,구강암 등 각종 암과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그렇게 떠드는데..그리고 유명인사 중 담배로 인한 폐암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오는데..
건강에 뻔히 안좋은거 알면서 피는게 그것도 주변에서 끊어라 끊어라 하는데도 못끊는게 흡연자로써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남친 왈~스트레스 풀게 이거밖에 없다입니다..(남친 술 전혀 안함..)
질문. 흡연자들도 담배로 인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있다는 걸 정확히 인지하면서도 담배를 계속 피우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친하네 암환자 사진 보여줬더니 그거보니 스트레스 받는다며 더 담배가 땡긴다고 하더군요..ㅡ.ㅡ;;;)
팔다리 잘리고 총알이 내장을 후비고 등뒤로 빠져나가는 일이 다반사인 정쟁터
대검으로 적군 찔러서.. .뺄때는 돌려서 빼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하는 전쟁터
1달3달6달썩은 시체를 봐야하는 전쟁터....
그런 전쟁터에서 담배는 지금 안하욥. .... px에서 월급받은걸로 사서 피샘..
담배는 이명박 정부 금연시책에 따라.. 안준다고 하면??? 여럿 총맞아 뒤짐
근데.. 그 남친은 현실의 삶이 전쟁터일 수도 있음
제임스딘할아버지 개간지를 추종하느라 말보로 광고에 놀아나서 필수도 있지만
...
남대문 기게꾼 아저씨... 170kg씩 지고 계단 5층 오르는 할아버지한테 금연하라고 하면
오함마로 찍혀서 뒤짐..
남친은 널널한가? 지게꾼 할아버지만 삶이 전쟁터?
김과장 최부장 개같은 인간들에게 혹사당하는지도 모르면서...
커피중독되신분들.. 밥먹고 커피안마시면 밥먹은거같지 않은 느낌이거나.. 뭔가 근질근질한 느낌 있죠?
담배도 마찬가지라 하더라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