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면]
준비물 - 컵라면 5개 (5인기준) , 츄러스 (5인기준 1개) , 줄자
컵라면의 뚜껑을 개봉후 매점에서 온수를 부어줍니다.
스프를 개봉후 삽입해주고 준비해둔 츄러스를 잘라서
넣어준후 젓가락으로 섞어준뒤 뚜껑을 닫습니다.
약 3분후 뚜껑을 열고 잘익은 츄러스의 향을 음미하며
면발을 먹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츄러스조각을 갈기갈기 찢어 잘 섞어 드십시오.
주의사항 - 츄러스를 나눌때 줄자를 이용하여 정확히 자릅니다.
눈으로 대충 나눌경우 간혹 패싸움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1%]
준비물 - 2% 1개 (500ml) , 2% 1개 (내용물이 빈 팩) , 저울
먼저 2% 를 속이 빈 다른 2% 팩에 정확히 절반을 주입한후
냉장고에 넣어서 적당히 냉장을 시켜줍니다.
약 1시간후 두개의 2% 팩에 각각 생수를 가득부어줍니다.
2%의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마구마구 흔들어 줍니다.
내용물이 잘 섞였다고 판단되면 보드장에서 물탄 2%가 아닌
진짜 2%인것처럼 태연하게 음용해 줍니다.
주의사항 - 2%의 내용물을 나눌때 저울을 이용해서 250ml 씩
정확하게 주입합니다.
눈으로 대충 주입할경우 간혹 패싸움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천마무침]
준비물 - 천하장사쏘세지 10개 (개당 200원짜리) , 마요네즈 약간
먼저 큰 그릇에 마요네즈를 넣고 설탕을 약간 섞고 잘 비벼줍니다.
편의점에나 슈퍼에서 천하장사쏘세지를 구입해서 잘게 썰어준후
마요네즈가 담긴 그릇에 넣고 힘차게 아주 힘차게 무쳐줍니다.
뚜껑이 있는 작은 반찬통에 담은후 보드장에서 허기질때 먹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를 약간 넣어줍니다.
주의사항 - 리프트타고 올라갈때 옆에 앉은 꽃보더에게 권하는 작업용
간식으로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필히 혼자드시고 비위가 약하신 분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먹고 토할가능성도 있습니다.
[핫(hot)초코]
준비물 - 슈퍼나 편의점에서 구입가능한 각종 초코렛
우선 미리 준비한 초코렛을 가지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동그란 사탕형초코렛보다는 넙적한 네모초코렛을 추천합니다.
주차장에 서있는 차중에서 방금 도착한 승용차를 고릅니다.
차 주인이 멀리 갔다고 판단되면 아직 뜨거운 본네트위에
초코렛의 겉포장을 벗긴후 가장 뜨거운 부위에 올려줍니다.
약 3분후 적당히 뜨거워진 초코렛을 화상에 주의하며 먹어줍니다.
주의사항 - 인적이 드문곳에서 혼자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사람들이 많은곳에서 드실경우 하얀봉고차에
실려가실수도 있습니다.
[고구마아이스께끼]
준비물 - 삶은 고구마 , 알루미늄호일 , 나무젓가락
먼저 보드장에 가기전에 집에서 적당량의 고구마를 삶어줍니다.
잘 익은 고구마의 껍질을 까준후 나무젓가락을 쪼개서 하나씩
찔러줍니다.
아이스바의 형태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즉각 알루미늄호일로
포장해줍니다.
보드장에서 인적이 드문곳에 파묻고 눈으로 덮어서 완벽하게
위장해 줍니다.
약 1시간후 보딩중 허기가 느껴지면 파묻은 장소로 이동한후
적당히 씨앗이가 된 고구마아이스바를 먹어줍니다.
주의사항 - 인적이 드문곳이라고 해서 꼭 안전하지만은 않습니다.
가끔은 누군가 파묻어놓은 각종 간식..예를들자면
초코렛이나 과자 , 고구마아이스바 , 어쩔땐 얼린소주
등을 노리는 전문헌터들이 눈을 부릅뜨고 노리고 있습니다.
항상 간식을 묻기전에 주위를 한번더 확인해 주십시오.
물론 꽃보더유혹용 간식으로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작업 100% 실패를 약속드립니다.
오늘은 저렴한 비용을 극대화해서 좀더 알차게 즐기실수 있는
헝글보더전용 퓨전간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실수 있으며 집의 냉장고를 뒤지면
손쉽게 구할수 있는 품목으로 일목요연하게 서술해 보았습니다.
잘못된 점이나 직접 식음용한후 일체의 부작용이 생길시 메일 보내주셔도
답메일 가지 않으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
용평전복단(龍平顚覆團) 허접대왕이 올림 .....
" 용평스키장이 보드장이 되는 그날까지 ...용평전복단(龍平顚覆團) 만세 !!! "
추신 - 龍平顚覆團 스티커제작을 기획중입니다.
도안내용과 계획이 확정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쉬는 날 서울과 청주를 오가며 터미널에서 500원에 구입해 버스안에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