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을 직접하려고,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동영상두 봤구염...
제 장비를 제가 손보구싶어서... 넘손에 맞기기 싫어서...
데크를 샾에 맞기는 기분이, 꼭 제 앤이 단 남자 손잡는기분이랄까...?
암튼 제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자마자 다리미부터 수배했습니다.
예전에 집에 있던 다리미는 무거워서 새로운거 사자마자 어머니께서 버리셨다고 하시구....
암두 다리미 2개를 가지구 있는집은 없더군여...
그래서 옥션가서 젤 싼거 알아봤지만, 미니는 정말 담배갑 만한 사이즈...
일반 사이즈는 만원정도에 착불....
만원이상은 투자할수 없는 헝글 보더기에 구매를 망성였슴다...
글다가 회사 사무용품사러 이마트 갔더니 9800원!!
망설임 없이 샀습니다.
타일 청소용 솔두 하나 사구여...
그담에 문제는 왁스....
toko꺼는 쪼멘한넘이 5000원...(헉~~비싸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공업용파라핀 왁스를 써두 괸찮다는글을 보구, 화공약품점으루~~~
거기서두 난관은 있더군여....
a4정도 사이즈에 두께가 5센치는 되보이는 판떼기.....
그게 파라핀이더군여...
그렇게만 판다는...
허나 하늘도 제편이였나봅니다...
걸 쭈~~ㄱ 쌓아놓은 것중에 젤 및에 있는 넘이 편지봉투 절반사이즈정도가 깨져있더군여...
그래서 그 조각을 들으며
"아찌...이정도면만 쓰면 좋겠는데....이만큼만 팔져.....?"
라구 했더니,
"어짜피 녹여쓰는넘이라서 깨져두 파는데 지장없어요...
고만큼만 팔면 나머지는 어떻해요...안되여....."
BUT
거기서 실망할 zoo가 아닙니다...
생때를 부려서 1000원에 끝내 사왔습니다.
글구 사무실에서 쓰던 30센티자를 준비했죠... 두껀넘으루...
이렇게 준비는 했는데, 막상할려니 겁이....
이거 야메루 쌍커플 수술하는것두 아니구...^^;;
차마 제 앤에게는 못하겠더라구염...
그래서 회사 엉아를 꼬셨져..
점심먹구나서 반쯤 졸구있는 엉아에게 다가가서 악마의 속사귐을 들려줬습니다...
"형 왁싱점 해야하지 않아...? 베이스 하얗게 산화된것점 바바...
저러면 속도두 안나구...오래 못쓰는데...글타구 샾에 갈 시간두 없구...
내가 해줄까...? 왁싱할꺼 다 사왔는데......"
역쉬 저는 악마였습니다...그 엉아 걍 넘어왔습니다...
왁싱하려구 데크들구 회의 테이블루~~~
저는 동영상 보면 왁스 몇방운 안떨어뜨리는거 아까워선줄 알았습니다..
전 듬뿍~~아주 듬뿍 발랐습져...
막상 해보니 쉽드라구여...
왁스 굳는거 기둘리면서, 제 데크에두 듬뿍 발랐습져...
회사 엉아꺼부다 많이...^^;;
글구 담배하나 피구, 커피두 마시구...하면서 30분정도 지난뒤....
왁스를 긁어내려구 하니...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긑이 없더군여...
회사 덩생넘 잡아다가 데크 붇잡으라구 하구나서,
노즈에서 테일쪽으루 박박 긁었습니다...
다 끓어내구 나서,
타일 청소용 솔로, 물길을 잡이주구...
글구나서 삼실을 둘러보니 장난이니데여...
하얀 왁스가루들.....
전 슬로픈줄 알았습니다...
청소여...?
장난아니데여...
청소기루 빨아두, 밟은것들은 달라붇어서...
한 30분은 청소했나봐염...
담부턴 현장으루 가져가서 해야겠슴다..^^;;
암튼 이렇게 왁싱했습니다...
이제 라이딩 할날만 기둘려야져...어떤 느낌일까...?
설레이네염...^^;;
질문이 있는데여...
1. 어디 피텍스 파는데 없나염...?
여기저기 상처난곳, 메꾸고 싶은데...
도코왁스 들가보니 품절이더라구염...
파는곳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여...
아님 대체품이라두여....
2. 리부버 대용품은 없을까여...?
생각같아서는 라이터 기름두 괜찮은꺼 같은데...
베이스 상할까여...?
리무버를 제데루 본적이 있어야져...성분이 모예염...?
여기까지 별 쓸데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염.
리플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