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직접 왁싱해주겠다구해서 데크들고 달려갔습니다.
이상한 구두약을 꺼내오더군요. 근데 그게 방수왁스더라구요.
한 세번 살살 먹이면서 문지르니깐...
짝짝 갈라져있던 제 데크에서 빛이 발하더군요.
왁스이름 kiwi water pruf wax 더군요. 가격은 5000원이구요.
근데 구하기가 좀 까다롭데요!
이 친구 한 시즌은 충분히 버틴데요!!
암튼 괜찮죠?
그게 왁싱은 베이스를 보호하는 측면도 있지만, 눈온도와 형태에 따라서 보드가 최상의 성능을 내라고 발라주는 겁니다. 근데 방수 왁스는 쫌 그런 것 같은데요... ^^ 그리고 진정한 왁싱은 베이스 겉에다 하는게 아니라 베이스 속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좋은 장비 사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저가 장비 사서 제대로 관리한 것만 못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