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에서 정점에 올라갔다가 방향 전환이 안 될때는
제가 생각하기에 세가지를 명심하면 될 거 같네요
첫째는 벽을 타고 올라갈 때 사선으로 약 45도로 올라감.
너무 fall line에 수직방향 으로 올라가면 그만큼 보드를 큰 각도로
돌려야 되니까 힘이 들더라구요. 그러니까 사선으로 비스듬히..
둘째는 드랍인을 확실히 한다.
첨에 드랍인 하는 거 처럼 매번 보드를 돌린 다음 확실히 몸을 반대쪽
벽 방향으로 돌려 줌니다. 과감히...
이게 잘 안되서 빽사이드가 잘 안되더라구요. 제경우는요.
그리서 더 과감히 몸을 돌려야 겠다 해서 빽사이드 월로 올라갔다가
프론트 사이드 쪽 테일을 바라봅니다. 정말 과감하게..
그러니까 몸이 확실히 돌더라구요. 프론트 사이드 테일을 바라본다는게
무슨 말인지 아시져?..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해서
프론드 사이드를 보기때매 역 엣지 안 먹으니까 정말 맘 푹 놓고
뚫어져라 바라 보심 됩니다.
이것이 이 칼럼의 키 포인트.
세째는 보드가 충분히 정점에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
성급하게 돌리는 보더들이 많은데 그러면 보드도 잘 안 돌아 가고
속도도 많이 까먹구 열라리 추합니다.
충분히 월을 보드의 베이스로 느껴주면서 보드가 더이상 안 올라간다 싶으면 돌리세요.
쩝... 열라 허접 컬럼이었는데
하프를 도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됬으면 합니다.
직딩 주말 보더.